안녕하심니까,,,, 어느덧 가을도 없이 초겨울이네유,,,,
이젠 제가 안방마님의 전담 쉐프로서 명줄을 이어가는 와중에
늙은 딩크 부부는 몸보신을 할때가 온것임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억력이,,,,,,,,
우족과 도가니를 각 2킬로씩 주문하였는데,,,,
둘다 압력솥에 조지면 한우(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온몸을 희생한 착한동물)의 발냄새가 베일까 싶은데
무엇부터 조져야할까유? 도가니가 다 녹아버릴까 걱정도 되고
이거 뭐 찾아봐두 제대로 된 글이 없네유 ㅎㅎㅎㅎ,,,,,
조언 부탁드림니다,,,,
아울러 기온이 낮아지며 부랄이 많이 쪼그라드는데 부랄관리들 잘하시길 바람니다,,,
참고로 젊은시절 먹던 우랑탕 생각이 나서 쫄깃함니다,,,
감사함니다 땡큐 ㅎ
쎈불에 끓을때 우족.도가니 핏물 불순물빼고 다시 이번기회에 독일제 스덴 곰솥
20만원쯤 장만하셔서 다시 센불에 끓여서
끓으면 뚜껑열고 20분쯤 잡내가시고 지저분한거 건져내고 파뿌리.무우 퉁퉁 마늘
한움큼해 이젠 은근한 불에 고기가 익었다면 건져내 식혀 도가니 우족살 발라내고 궁물이 뽀얗게 될때까지 고와서 불순물은 자주 뜨내야 잡내가 안나니 식혀서
기름걷어내고 채에받쳐 뽀얀육수랑 다시
2차 센불에 끓여 은근한 불에 시간과 싸움해 뽀얗게 될때까지 첫물과 섞어 뼈가 구멍이 쑹쑹나면 더 이상 고울것이 없으니 파 쏭쏭 깍두기 끔직하게 건져낸 고기얹어 겨자간장에 콕 찍어 드시면 됩니다
고기는 3시간 쯤 삶아내면 됩니다
필히 건져서 고무장갑끼고 너불너불한
이물은 제거해 주세요
1구짜리 인덕션을 외부 환풍기실이나 베란다서 해야 온집안이 습도와 미끈거림이
없습니다 꼭 외부에서 작업 예.
불은 캠핑용 화구에 해야겄네유,,, 가스통에 가스충전하러 가야겄네 ㅎㅎㅎ
정성스런 조언 감사함니다,,,,
부랄관리 잘하세유,,,
조진다에 1표 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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