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다리 건너 이야기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시는데 난감 하네요.
아물론 상업적으로 상담하거나 상업적으로 진행되는거 아닙니다. 오해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인즉슨
성인이 된 아들이 엄마를 자꾸 때린답니다.
일용직 비슷하게 일을 하며 돈을 벌땐 집에 안들어오다가 일거리 떨어지면 집에 들어와서 지 기분에 따라 부모님을 수시로 폭행한데요.
집안 물건도 다 부수고,
근데,, 어렸을적 아빠가 술만 마시고 오면 엄마를 때리고 그랬답니다.
그걸 보고 배운듯......
경찰에 신고나 고소도 해볼생각이었는데, 또 자식이 전과자 되는건 싫답니다.......
저는 무조건 고소해서 형사처벌 받게 하고 접근금지명령이라도 받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엄마는 그래도 아들이 처벌 받지 않게 하고 싶다고,,,,,
아 그럼 어떻게 조언을 줘야 할까요?
예전직장 함께 일하던 동료의 가족이야기입니다.
지식이나 경험 혹은 훌룡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기에 의견 여쭈어요,
아침부터 즐겁지 않은 주제로 글써서 미안합니다.ㅜㅜ
아이고 내새끼 ㅉㅉ 감싸다가 그렇게 되는겁니다 ㅜ
어르신들 울아들 범죄자가 돼면 어떻게 이러시다 일이 커지는거라
ㅠㅠ
오냐 오냐 키우면 저리되겠죠...
맞고 사는 수 밖에
어려서부터 힘의 논리가 머리에 확실히 각인이 되었을텐데
그게 고쳐 질까요?
유일한 방법은 더 큰힘이 존재함을 알려주는건데
그렇게 고친다고 해봐야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 보이면 바로 그 습성이 나올 겁니다.
포기 하세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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