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재벌집 막내아들 끝나고 아쉬웠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한 방을 날려주시네요.
때론 시원하기도 분노스럽기도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사실적으로 만들어줘서 좋네요.
나이들어서 동창회 하게 되면 정말로 사람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게 느껴집니다.
그 사람의 됩됩이를 보려면 주변 사람을 보라는 말이 너무 맞는거 같아요.
개과천선 해서 달라진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좀 놀았던 동창들 보면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여자애들 중에는 술 좋아하고 남자 좋아하는 것들은 허구헌날 외간남자 만나면서 자기 자식들은 뒷전이고..
남편 출근하면 자식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모텔이나 들락거리다가 들켜서 이혼하고..
그리다가 또 문신남 만나고..
총각 회원님들...아무리 이쁘고 하더라도 한번쯤 그 여자 주변 친구들 주의깊게 잘 보세요.
결혼식장 들어가면 후회해도 늦어요
정주행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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