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녹취 1
보배 형들 안녕하세요
아까 글이 너무 길어 중간에 잘려 자게에도 다시 문의드립니다.ㅜ
이 펫샵 사장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 겪은 분 계실까요?
강아지의날 (부산 도그x )라는 업체에서
2개월 좀 넘은 토이푸들(여)를 밤늦은시간 분양 받았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안정을 취한뒤
새벽 2시 10분경부터 사료,물 급여 하였고
새벽 3시가 넘어서 아이는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10시반경 아이 이상 없음 체크후
11시경 다시 사료 급여 하려하는데 잠이 덜깬건지
물을 마시곤 하품하며 다시 스스로 엎드려 자려는 포즈를 취했고
좀더 재워야겠다고 판단하여 재웠습니다. 코골며 자더군요.
그래도 밥을 먹여야 한단 생각에 1시경 부터 다시 급여 시작
흔들어 깨운 아이는 눈을 깜밖하고 스스로 기지개를 피더니 그대로
눈을 감지 못하고 하늘나라고 갔습니다.
심장 마자지와 인공호흡을 충분히 시행 하였으나
심장박동은 돌아오지 않았고.오후 2시경 펫샵 사장에게 전화하였습니다.
무조건 저혈당쇼크 라더군요
뭐 어떻게 보상해줄수가 없다 잘라 말합니다.
난 잘못한게 없다 항의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왜 11시에 밥을 주지 않았느냐 였고
먹지 않으면 입을 열고 강제 급여를 해야 한다 말합니다.
그어떤 누구가 자려는 강아지 입에 사료를 쑤셔 넣을까요.
전조증상 없었고 이상한 낌새는 전혀 없었다.
계약서 상에도 (18시간 이상 굶기면 안된다)는 조항이 있고
그런 고지는 받아본적 없다 다시 항의하니
일단 계약서 내용은 무시, 고지할 의무는 없고
니가 죽인개를 왜 자기한테 그러냐
우리가게에서 죽었냐 ,니네집에서 죽은개를
왜 자신에게 그러냐 ,니가 골절로 죽였는지
왜죽었는지 자기가 어떻게 아느냐
그리고 이런경우 따질게 아니라
사인을 니가 검사하고 (부검을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자기에게 도와달라 빌며 부탁해라 그럼 생각해보겠다 합니다.
할말이 없더군요. 일단 모든통화는 녹취했고 더한내용이 많은데
이 악마같은 인간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는 현재 엑스레이 촬영후 골절 없음 나왔고
정밀 진단을 위해 냉동되어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너무나도 미안하지만요 ㅜㅜ
돈 필요 없습니다. 너무나도 끔찍하고 안타까운 기억.
제대로된 사과 받고 펫샵 사장 정말 응징 하고 싶습니다.
들어는 봤지만 저에게 이런일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유기견 입양을 했어야 했는데 후회스럽습니다.
하..좋은 방법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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