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있는 자리 지키고 있어야 할 나이인데
지금 나가면 취업이라고 해봤자 하늘의 별따기일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이미 결심은 섰고
머리가 더 굳기 전에
(게을러서)미루고 미뤄왔던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네요.
자격증 하나를 따는 동안
엑셀과 포토샵 야간반 등록해서 기초부터 밟았어요.
자격증 따서 일다니는 와중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컴터 공부 2개 하느라
인생에서 가장 바쁜 백수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그 컴터공부 어제 하나 수료하고
담주에 나머지 수료하네요.
이걸 어째 다하지?
걱정했었는데 하다보면 또 하게 되더라고요.
엑셀, 포토샵 참 재미있어요.
공부한거 복습하며 정리도 열심히 했어요.
돌아서면 까먹는 나이라 ㅠ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 슬슬 준비하려 해요.
또 신나게 돈 벌어야지
땀나게 돌아다니고 공부한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
즈응말 대단하죠?ㅋㅋ
그로지마
전 눈두 침침해서
다이소에서 대형 확대경사서 컴터책 보고 ㅠ
후회되요.
이것두 자꾸 욕심이 생겨요.
엑셀, 포토샵은 범위가 넓은만큼
좀 더 파고들 계획이에요
힘들땐 가끔 쉬어가도 포기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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