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먹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먹겠다는 사람을
무슨 미개인 취급하는것도 웃긴다.
소 닭 돼지는 먹어야 할 식량이고
개는 우리의 동료야?
반려 돼지가 개보다 영리하던데
그럼에도 그냥 돼지고기일 뿐인가?
왜 기준을 유럽이나 미국에 두지?
심지어 걔들도 중세시대에
개 잡아먹던 애들인데
이제와서 문명인 코스프레 한다고
걔들 눈치 보는건가?
이런 말한다고 애견인 마음 모른다고
하지마시길.
17년 동안 함께 살던 말티즈 보내고
더 이상 키울 마음이 들지 않아
못키우는 것일 뿐..
지금도 고양이 보단 개가 좋고
늘 반겨주는 강아지들의 분주함이
귀여운 사람이다.
그렇지만 법까지 정해가며
일부일지언정 먹겠다는 사람과
판매하는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막는건 좀 오버 아닌가 싶다.
하긴 애견동상에 절하던 대통령에게
뭘 기대하겠는가?
국민보다 개가 더 우위에 있는데.
다른 나라와 공존을 하다 보니 어쩔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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