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어떤 빌라 입주민 부부가 1년 전쯤 이사온 이후로, 지네 빌라 앞(공도)에 주차 금지 표지판 세워놓고 개인주차장처럼 그 공간을 쓰더라고요.
원래 빌라 주택가가 그렇듯이 거긴 정해진 주차 자리가 없어서 운나쁘면 계속 뺑뺑 돌아야 되는 곳이거든요.
얘네 이사온 이후로 공무원이랑 경찰에 신고 여러차례 해서 계도 조치 몇번을 했는데도 끈질기게 안고치더군요.
얄미워서 아는 지인 차 빌려서 차 앞에 폰번호 빼고 한 5일 박아뒀는데, 어떻게 폰번호를 알았는지 연락이 왔다네요?
원래 전화로는 공사때문에 차 빼달라고 왔는데, 그 다음 문자에는(같은 번호로) 경찰인데 차를 이동시키지 않아 연락드렸다면서 차 이동 조치좀 부탁드린다고 했더라고요.
원래 경찰한테 부탁해서 아무 사유나 씨부리면 경찰이 저렇게 번호 알아내서 연락해주는 건가요? (그것도 010~ 개인번호로)
거기가 주차장 입구도 아니고, 차를 대면 안되는 곳도 아니고, 빌라 출입구에 방해되는 곳도 아닌 그야말로 그냥 사람들
아무나 주차하는 공도거든요.
전 번호를 알아낸것도 신기하고 저 문자 보낸 사람이 경찰관 사칭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 문제 되면 엮어서 조지고 싶어서요 ㅎㅎ
경찰이 업무로 차조회
연락은 가능해유
명함보내라 하셔유
아무나 주차하는 공도거든요.
이미 본인이 답을 내버렸는데 그사람이 차를대든 말든 개인주차장으로 쓰던 상관할바는 아닌거 같고 경찰사칭해 전화온거면 문제가 될듯합니다 그것도 추측이면..
경찰이 직접 전화 해서는 어떠한 조취는 할수도 있는거 같던데유 ㅎㅎㅎ
근처 지구대 가서 확인하시고
경찰 사칭이면 바로 진행해 달라고 하시면 되요.
단!!!!
일부러 세워 놓았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차를 쓸일이 없어세 세운거라고 하세요.
그 사람하고 연관성이나 일체 그런 이야기 하지 마시구요.
그냥 차를 세워두었는데 왜 경찰이 연락을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 온거라고 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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