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분명 부산 혼자가는건데 마리조...
며칠전 김조카 골라골라 옷을 잔뜩 사고선
김짜꿍 본인이 선물 주고 싶다며 같이 가고 싶데서
그러자 햇는데
며칠후
갑자기 빨래도 해야하고 본인 피곤하고
온갖 갈수없는 이유를 말하길래
그래 알겠어 했는데
그저께 엄마의 깨똑을 받고
엄마한테 깨똑 왔으니 똑바로 말하셈
갈꺼가 말꺼가 이제 번복금지 라고 햇더니
진짜 안간다고 혼자 다녀오라더니.....
오늘 아침에 갑자기 자기도 가겠답니다-.-
겁나 열받아서 엄마한테도 혼자간다고 말했는데
왜 자꾸 이랫다저랫다 무게감 없이 그러냐고
다다다다 한두번이냐고 겁나 머라햇더니
또 삐져가지고
"안갈께-.- "
하.............
얼마나 가고 싶었으면 그랫을꼬....
마음을 다잡고 진정하고 물어봣습니다
도대체 왜 이랫다 저랫다 하는거야?
"너무 피곤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하..................
(연애할땐 분명 이렇지 않앗습니다......)
그래 같이가자.... 짐 싸라고 했더니
짐은 본인꺼랑 제꺼랑 저 잠 자는 새벽에
다 싸놧다네요?@.@;;
김짜꿍 넌 다 계획이 있었구나
먹고 싶은게 없다구요?????????????????????????????????????????????????????????????????
나쁜 누나 같으니라고...
왜 자꾸 김짝궁 괘롭혀유 보람이누나
넘 혼내지 마요~
할말만 하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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