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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작 중이던 임진왜란 거북선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네이버 블로거 "달마"님이 만드셨어요!
어떠신가요?
고증에 도움 주신 분들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홍순재 학예사님, 강원춘 연구원님, 중소선박연구원의 손창련 분원장님, 이순신리더십센터의 정진술 교수님이십니다.
돛대를 눕히고, 십자모양 통로를 내고, 14개의 총혈(대포구멍)을 냈다는 기록을 지켜서 제작했죠.
사실 많은 분들이 거북선이 2층인지, 3층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3층설을 지지했으나 현재는 2층설을 믿고 재현도 2층에 맞춰서 했어요.
3층설 지지를 철회한 이유는 3층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이 비전문가거든요. 1976년 남xx 교수가 주장했는데 남 교수는 물리학자입니다. 역사학위도, 선박공학 지식도 없죠.
게다가 3층설이 옳다면 사진처럼 위로 뚱뚱해야되고, 지붕에 대포구멍이 있어야되며, 2층에는 대포구멍이 없어야 하죠.
하지만 1795년 이충무공전서의 통제영, 좌수영의 거북선들은 2층에 포 구멍이 있고, 3층에는 창문밖에 없어요.
만약 2층에서 노를 저었다면 왜 번거롭게 포 구멍을 뚫었을까요?
게다가 남 교수는 왼쪽처럼 거북선, 판옥선이 서서 젓는 노를 썼고, 이것이 한국 노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해군에서 실험한 결과 앞으로 못 갔대요. 사실 오른쪽의 보통 노도 한국에서 썼고, 21년의 판옥선 복원은 오른쪽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이상으로 거북선 재현 후기를 마칩니다
보고계시다면
저에게 보내실 필요는 없구요 거북선 복원 하시는 장군님 후배님들께 보내주세요
왜놈배들은 못 으로 만들어 바닷물에 금방 녹슬어 견고하지 못했고 반대로 울나라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끼리 이어 만들어 물에 닿으면 불어서 더 단단했으니 충돌하면 왜놈배가 박살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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