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1군 건설사(이하 H건설사)가 시공한 경산 아이XX 아파트의 입주예정자입니다.
오늘(4월 4일) H건설사 본사 상무와 우리 아파트 입예협 대표 간 하자 보수 대응에 관한 협의가 있었고,
H건설사의 아파트 하자보수 대응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지난 글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지난 글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글 링크: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059896 )
----------------------------지난 글 내용------------------------------------------------
<H건설사가 시공한 경산 아이XX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3.23~3.24)>
-------------------------------(못보신 분들은 위 링크를 눌러 지난 글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사전점검 이후 상황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3/24(일) 사전점검 직후 H건설사 측에 하자 보수 완료한 뒤 재사전점검을 실시해줄 것을 요구
3/25(월)H건설사에서 3/27(수)까지 답변을 주겠다고 함.
3/27(수)H건설사: 재사전점검은 실시할 수 없으며, 4월 30일에 예정대로 입주를 강행할 것이라고 답변함.
3/27(수) 입예협 임원들 경산시장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였고, 경산시장이 현장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H건설사 측에 재사전점검을 시행하라는 공문 발송
3/30(토) H건설사가 4월 4일(목)에 H건설사 본사 임원과 입주예정자 대표 간 하자 보수 대책에 대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함
----------- 마침내 4월 4일(목) 본사 임원과 입주예정자 대표 간 하자 보수 대책에 대한 미팅을 하였습니다. -------------
<H건설사 본사에서 하자보수에 대한 대책이라며 입주예정자 대표단에게 제시한 자료>
도배 마스터? 아이파크 맥가이버? 슈퍼루키? 상담여신?
이 정도면 입주예정자 농락하는거 맞죠?
누군가는 평생 갚아야될 돈이고, 누군가는 내집마련의 부푼 꿈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고, 누군가는 새집에서 시작될 희망이 절망이 되어서 피눈물 흘리고 있는데...
H건설사는 사태 파악을 못하고, 이런걸 하자 보수에 대한 대책 자료라고 가지고 왔네요.
H건설사는 서민 등처먹고, 피빨아먹는게 희화화시킬 만큼 재미있고 가벼운 일인가보죠?
아파트 가구나 자재도 원가절감한 티 팍팍나던데, 하자보수 대책 자료도 원가절감한다고 흑백으로 복사해 왔네요.
H건설사가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4월 30일 준공일까지 하자보수 다못하더라도 입주 후 지속적으로 하자보수해준다고 합니다.
그런 H건설사가 하자보수 처리 완료했다고 보내온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H건설사의 하자보수 처리 사진---------------------------------------------
저 틈을 실리콘으로 메워버리는 H건설사의 맥가이버 실력
(아 어쩐지 실리콘 총 들고 있더라니..)
저 큰 홈을 색만 입혀버림...
H건설사의 하자보수 실력이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H건설사가 사전점검(3월 23일) 후 준공일(4월 30일)까지 10만건이 넘는 하자 보수를 최대한 해주겠다고 답변을 하길래.
한달 안에 10만 건을?? 하면서 의심했는데,,
이제 그 말이 무슨말인지 납득이가네요.
저런식으로 땜빵질하면서 하자 보수할꺼면 한 달안에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지쳐서 화도 안나고, 한숨만 나오네요.
우리는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들, 딸,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과 같은 아주 평범한 서민입니다.
평생을 열심히 일하며 성실하게 살아왔고,
그렇게 피땀흘려 번 돈으로 이제 좋은 집에서 살자며 입주일을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H건설사는 열심히 살아온 죄밖에 없는 우리를 위협하고 갑질하며 농락을 일삼고 있습니다.
H건설사의 이 같은 만행을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널리널리 퍼트려주길 바랍니다.
대형 언론사의 메인 뉴스에 이같은 H건설사의 만행이 보도될 수 있도록 추천과 댓글부탁드립니다.
우리와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대기업의 횡포에 대항하여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추후 변화되는 내용 있으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주 때 정신차린줄 알았더니..
하지만 일을 그들이 하는거지
관리감독은 국산입니다.
국산이 오케이 했으니 저게 고객에게 전달되는거죠
수면위로 드러내서 싹다 처벌해야합니다.
그리고 공사원가공개하고 분양가 상한제 수정
후분양제 시공시에만 건설사대출지원해야함
건축 기초시공부터 감리에게만 떡밥주지말고
민간.공무원도 함께 참여하게해야함. 결론은
국회가 힘을 써야 가능해진다입니다.
진짜 하자보수 업체 불러서 사전점검해서 스티커 열심히 붙여봐야
보수 저따구로 하고 끝냅니다 시청에서 승인내줘버린 이상 입주자들만 스트레스.. 에휴 저희보다 더심하네요 긴싸움이 되실듯 싶네요
현물 없이 건설업체 양심만 믿고 전재산 베팅 ㅠ
요즘 천만원짜리 중고차도 전문가가 검수해서
집앞까지 갖다 주는데 이건 좀 아닌듯
사전점검 이라하면, 외부를 제외한 주택내 100% 완공후 건설사측에서 놓친 사소한 미비점을 입주전 체크해 주십사~~하고, 입주민한테 첫 개방하는 행사인데 도배가 찍혔거나, 유리 파손등 이런 사소한건 찾아 보수를 하면되지만, 아예 시공이 않되어 있는데도 공개를 한단 말인가?
경산이 끝물이 안좋네요 자이도 완전 시공 개판되고 하청문제인듯
어느 아파트는 소송중이라 배째라고 하고
어디는 조합아파트라 공기 연기까지하고
멋지네
다 떠나서 소비자 를 위한 대책은 하나도 없네요
관심 없소이다
어차피 또 뽑을거잖수~
니집도 실리콘쏘고 마무리 짓냐?
양심이없냐? 이정도면 총맞아뒤져도
전혀 이상하지않을일이네
???
웃음안되는 상황인데
웃음만나오네요.. 지송 ㅎ ㅎㅎㅎㅎㅎ
하자보수란 소비자 입장에선 매우 심각하고 뒷목잡을일을 거기에
나혼자가 아닌 가족까지도 피해를 입어야하는상황
하자보수팀 이름을 사회가 통용하는 정상적인 직급도 아닌 희화한 것만봐도
현대건설의 입장을 잘 알수 있을것 같네요.
너는 짖어라 나는 꼴린데로 할란다 마인드 아닐련지
이름이야 그런다쳐도 하자보수 실력은 희화한 이름값도 못한 아주 개판
준신축이 제일 좋은듯..
화장실 타일 깨졌는지 안깨졌는지 보면
어케 지었는지 파악 가능합니다.
하다하다 신축 아파트도 뽑기가 되어버린 세상;;; 저딴식으로 지을거면 환불이나 잘해주던지..하아..
선시공 후분양으로 바꿔라..
헬
뜯고 다시 해야 하는 데.. 가능 할까요?
환불 할 수 있다면 그게 답입니다.
아니면 충분히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을 받아 내던가..
당첨 후 얼마나 설레였을지...하자 뉴스 볼때마다 '우리집은 괜찮겠지.'설마 아닐꺼야'라고 생각하며'사검날만 기다렸을텐데...보는 저도 참 마음 아프네요.
지도에 이상한선 그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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