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골절로 사지 마비로 병상에 있는 매형분 병원 가는길 사전 투표 했습니다.
서울로 유학가 있는 큰아이와 같이 일하는 동생한테도 꼭 투표하라 하니 인증사진 보내주네요..
알려 준데로 투표 했다고,,
그런데 전는 광주서 투표 하는데 봉투가 그냥 밀어 붙이는 방식이던데 대학 다니는 큰아이 기숙사 부근 주민센터에서는
테이프 떼고 붙이는 방식이라 하네요.
왜 다를까요??
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나라의 투표는 심하게 변질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투표란 나를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어주고 민생을 살피고 민생 현안에 대해 나대신 목소리좀 내라고
하는게 투표라 생각하는데, 때문에 정책등의 공약도 살피고 하는이유인데
지금 선거를 보면 니편 내편 갈라서 땅따먹기 싸움하는 듯 한 느낌 입니다.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우리나라가 어떤지 정치인들이 정치를 제대로 하고
정부역시 제할일을 하고 있는지는 몇몇의 뉴스만 보더라도 미루어 짐작이 될텐데 그걸 몰라서 일까요??
초등학교 아들도 알고 있는걸 몰라서는 아닐텐데..
언제쯤 정책이나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을 골라 투표할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
티비에서 조금만 유명세를 타도 정치판 들어오려고 눈뻘개진 사람들이 많아진만큼 정치가 매력적인걸꺼요??
예전 다큐를보니 외국 어느나라는 직업이 있고 국회위원을 명예직으로 생각하고 보수도 그리 높지않은 나라가 있더군요
국회위원 보수가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왜들 그리 못해서 안달일까요..
참으로 답답한 마음 뿐이네요.
우리 아이들 공정한 세상에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참정권 행사는 하지만 가끔은 정치인들이 엮겁기도 합니다.
얼마나 많은 이익이 있길래 저러는지.
그리고 가족도 아닐진데 하물며 이런저런 이유로 정치관이나 인물 됨됨이도 보지 않고 지지정당이라는 이유로
표를 주는 어리석은 사람들역시 생각이란는걸 하는지..
투표의 의미나 알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초등학생들 편먹고 하는 놀이도 아니고 4년간 내목소리를 대신 내어줄 사람을 뽑는데 신중한선택이 아닌 단지 편가르기 하는사람들 보면 참 답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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