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올렸는데 여기 아재오빠님들에게도 조언?? 을듣고싶어서 써봐요
-추가-
동거전에는 혼잣말하는것도 못봤고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를했기때문에) 이직할수있는 여건도안되고 부모님과 거의 손절하다시피 지내서 제가 사리판단못하고 자존감도 낮아서 내가 또 어디가서 남자를 만날수있을까.. (여미새는아니고 부모님과의 문제로 제 남은인생 정말 잘맞는사람과 살고싶다는생각때문) 강아지를 맡길수도없습니다. 아직 새끼고 1차맞은상태에 파보위험이 한번 있던아이라.. 그때까지만 웃으면서 버티자는 마음으로 있습니다. 직장까지 따라와서 해코지할사람은 절대아닙니다.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가 아주중요한사람이기때문에 그리고 인성파탄나거나 인성이 쓰레기처럼 보여지는사람도아니구요. 제발 그냥좀 좋게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강아지만이라도 없었으면 집 나가라고 통보하고 집비번바꿔버리면되는데.. 하 미치겠네요...... ㅠㅠ그래서 여기에 글올린겁니다ㅠㅠ 저도 어떻게 생각이안나서요 저도 동거 찬성하는 사람 절대아닙니다. 혼자시간중요한사람인데 연애초반에 보고싶다고 계속 와서 ( 제발 오지말라고 부탁까지했는데 연애초반이라 보고싶다고 오는거에 제가 어떻게 하질못했네요 ㅠㅠ) 이때 불안장애 수면장애로 정신병원가서 불면증약도먹음
말그대로 제남자친구에게 어떤 정신병이있는건지 장애가있는건지 위험한건지 궁금합니다.
특징을 말해보면 ( 영철이라고표현하겠음)
남자친구는 어떤 드라마를 보거나 할때 거기에 심취를하는건지 행동과 대사를 따라하며 표정과 혼잣말로 똑같이 묘사를합니다. 어떤특징적인 장면이 나오면 뭐 이경영의 조아써 진행시켜 영~차 이런걸 따라하는게아니고 아 이게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제가 회사에서 어떤일이있었다고하면 그런것도 따라해요 아 xx씨 이걸 이런식으로 처리하면 어떻게해요? 하면 그 장면과 감정을 그대로 묘사하면서 말투나 행동 표정 이런걸 따라해요.. 가끔 혼잣말하는사람처럼 혼자 화장실에서 따라하거나 하는데 이게 처음보면 진짜뭐지?하다가 점점 무서워요 ;; 남자친구 아는동생이랑 술자리가졌을때 우스갯소리로 제가 아 영철이 나 처음에 정신질환인줄알았자나 ㅋㅋㅋ 하니까 자기도 그생각했었다고하네요.. 영철이형 혼잣말하면서 따라할때.. 제가 막 회사에서 억울한일이있어서 아 진짜 억울했다 이랬다 저랬다 말하면 그걸 똑같이 울상짓는 표정과 입튀어나온거랑 따라하면서 "아 진짜 제가한게아니에요" 혼잣말함.. 제가 그럼 장난으로 또 빙의됐어? 하면 무슨 빙의야 ㅋㅋㅋ 그냥 따라하는거지 이래요..;; 드라마 대사도 이런식으로 빙의된거같이 따라함.
또 한특징으로는 남한테 굉장히 자기이미지가 중요함.
이것도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면 제가 회사사람에게 아주 사소하게 흉을 봐도 왜 그런소릴하냐며 버럭합니다. 그래서 아 장난으로 말한거지 ㅋㅋㅋ 하면 그런식으로하면 저 회사사람들이랑 사적인 자리를 가질때 자기는 절대 나갈수없다고합니다. 제가 얼마전 아는동생이 남자친구와 트러블로 싸운얘기를 했을때 제가 위로해준답시고 "뭐 다그렇지.. 야 나도 내남자친구때매 짜증나죽겠어.. xx 이런것도 안도와줘ㅡㅡ어휴" 이런얘길했다고 남자친구에게말하면 내가 너지인들 이런것때문에 만나기가싫어 니가 그런소릴하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어.. 난그래서 자기 지인안만나. 딱 선을긋는듯한? 정말 자기 싫은소리 조금이라도하면 그런소릴하면 자기가 뭐가되냐고 화를 엄청내요..
또 한특징으로는 남자친구가 겉으로보기엔 엄청 다정합니다. 오죽하면 제가 화가났을때 넌 아가리자상이다. 입만살아서 말만들으면 사랑꾼 그자체다 라고한적이있는데 그게왜그러냐면.. 제가 무슨말을 하면 제말을 주의깊게 안들어요 만난지 1년이 다되가고있는데 제가 변기에 오줌방울좀 안튀게 해달라 더러워죽겠다.. 고쳐달라 알겠옹 미안행~ 아아 미안미안 아 조심한다고했는데... 아 진짜왜튀었지? 아 또??정말?설마? 그리고 동거한지 8개월차인데 집안일을 정말 하나도안도와줘서 청소 빨래 설거지 밥차리기 다 제가해서 도저히 못참고 지랄을 좀했어요. 근데 그게 그때뿐임. 알겠어 이제 잘할께 미안 ㅜㅜ 알았어알았어.. 미안해잉~ 이런식으로 애교로 매사 넘어가요. 제가 얼마전에 강아지를 분양받아서.. 강아지잘때 환기시키려고 열어둔문을 꼭 닫아달라고 여러번 말합니다. 근데 제가 퇴근할때까지 저녁 7시 집갈때까지 열어져있어요.. 한두번이 아닙니다. 왜 내가 카톡으로 부탁한거를 한번을 귀기울여 듣지않냐 하면 매사에 변명입니다. 진짜 매사변명. 아 너무피곤해서 잤다.. 몸이안좋아서잤다.. 강아지 돌보느라 못자서 잤다.. 놀아주느라 힘들어서 잤다 (절대안놀아줌. 제가 반차쓰고 갔을때 문열어져있고 강아지혼자 방석에서 엎드려있는데 컴퓨터한다고 컴터방문닫아놓고 신나게게임함) *남친은 밤에일하다가 동거시작하면서 일하는곳이 너무멀다고 다시구한다고 쉬고있음.
그리고 제가 수면장애가 좀 있어서 밤에 자꾸 핸드폰 보고 그러면 못잔다고해도 계속 유튜브를 봐서 소리좀꺼달라 불빛때문에 못자겠다해도 초반에 좀 지켜주더니 요새는 뻔뻔하게 그래서내가 소리 끄고보고있지않냐합니다. (여전히 불빛때문에 숙면을못취하고 계속 새벽에 자다깨다 반복) 그리고 자고있는 강아지 깨워서 엄마한테가자~ 장난을칩니다.. 하
진짜 육두문자날리고 지랄을 해보고 다해봐도 안고쳐져서 답이없다는생각과 정이 뚝뚝 떨어져서 헤어지려고하는데.. 제가 일을 간사이 강아지에게 해코지할까봐.. 또는 진짜 무슨 정신병이있어서 저한테 해코지할까봐.. 그리고 제집인데 얘가 가져온거라곤 지옷밖에없거든요... 나가라고해도 안나갑니다; 너랑같이못살겠다해도 변명과 애교 미안해ㅜㅜ내가고칠께ㅜㅜ 이게 딱봐도 제가있을때만 강아지 돌봐주는척하는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안전이별하고 내쫓고싶은데 무서워서 이도저도못하는상황입니다ㅠㅠ
요약하면 .. 혼잣말.. 화장실에서도 혼잣말하다가 엄청오랫동안 안나와요..
남에게 보이는 자기의 모습을 엄청엄청 중요하게생각함.
매사에 변명변명변명. 진짜 양심이 있는지 물어봐도 당연하다는듯이 대답하는게 소름입니다. 제가한말을무시하는건지.. 귀기울여 안듣는건지.. 뭐 항상이래서이랬다저래서 저랬다 그놈의변명.
정신병일까요.. 아니면 그냥 노답쓰렉이인가요? |
그냥 주거침입 경찰에 신고 하세요.
그리고 혼자 살면 짐승키우는건 무조건 반대 입니다.
경계선...
경계성지능장애도 검색해봤는데 아니라고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맞......는거같기도한데요......
특징중 하나가 이들은 버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할 수 있으며 이부분;;
경계성 아니고 경계선!
사람마다 성격이 완벽한 사람이 오히려 드물어요. 어느 한부분씩은 문제가 있죠.. 의지하고픈 마음은 남녀노소 마찬가진데 그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병적이냐를 따지면 끝도 없음..
의존적인게 문제가 아니고 의존적인것을 쉽게 드러내고 제어를 못하는데에 문제가 있죠.
전형적 지적장애증상이에요.
반향어라고 볼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지능이 경계선에 걸려 있을거 같기도 하고..
병원 가봐야 정확할거 같은디...
경계성 인격장애 사람들은? 이 밑에서부터 빼박이네요......... 버림받는것에 대해서 불안함이 아주많이보여요
근데 학창시절 사고쳤을때 부모님이 다른지역으로 멀리보냈다고했었거든요. 그리고 예전에 자기버리면 저주할거같아 라고 장난식으로 말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웃고넘겼거든요.;;;
1. '어떠한 일을 해도 쉽게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2. '이렇게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이거진짜 너무공감되네요 하.........어떻게 안전이별해야할지;;
소시오패스 는 잠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잇지만 특별한 환경에서 생겨난다합니다.
"소시오패스는 유전적 성향보다 성장 환경이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며, 유년기 시절의 학대, 충격 등으로 감정의 결여가 습관처럼 굳어져 타인의 고통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고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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