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홀로 있을때 음악을 스피커로 듣고는 싶고,
하지만 좋은 스피커는 너무 비싸고.
더군다나 저처럼 클래식부터 K-Pop까지 짬봉 장르를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듣는다면, 마땅한 블루투스 스피커 고르기가 힘들죠.
저도 맨처음 BOSE로 시작하다, 마샬도 들어보고 결국에는 제가 좋아하는 음색은
B&O라는것을 알아채고는 바로 가격 검색을 해봤더니...이건 완전 집에서 쫒겨나기 딱 좋은
가격대더군요.
그래서 해외 커뮤니티를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고, 일본쪽 게시판도 들여다보니 추천하는
스피커는 뱅앤올룹슨 a1
하지만 꼭 !!! 스테레오 페어링으로 들을 것 ! 이라는 의견들이었습니다.
직경 약 20cm 정도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솔찍히 이정도 사이즈의 스피커가 아무리 B&O라고는 하지만 좋은 소리가 나올까 ???
먼저 한개를 사봤습니다.
음......
고음은 마음에 드는데, 배경음이 다 날라가버린 그런 음색입니다.
아.....실패한건가 ???
하지만 꼭 스테레오 페어링으로 들으라고 신신당부했던 게시판 글이 생각나서
하나 더 질렀습니다. 여차하면 당근으로 달려가겠다고 마음 먹고요.
B&O어플을 사용해서 같은 a1 스피커 두개를 페어링하고 첫 음악을 들어보니....
아.....
이래서 꼭 두개를 사라고 했구나..
방에서 음악을 iPad를 이용 Youtube Music으로 틀고, 아이폰으로 녹음한
샘플 올려봅니다.
아이폰으로 녹음한것이라서 음질이 날라간 점 이해해주시고 그냥 이런 느낌의 소리가
나는구나 하고 느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 아이패드 볼륨은 약 75%로 놓고 음악 재생한것을 녹음한것입니다.
감사하게 드꼬 이씀미더
촤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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