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제품 사용 불만사항을 보면서 기능이나 편리성 개선을 위한 연구를 위해 리포트를 자주 보곤합니다.
그러다 가끔 심심할때 어이없는 고객을 보면서 웃곤하는데 불과 6개월간 있었던일중에 생각나는 사연들입니다. 아래 게시글중 진상고객을 보니 저도 생각나서 올려드립니다. 재미삼아 보세요.
-TV
QLED TV 구입고객중 TV가 가벼워서 이거 장난감 아니냐며 무슨 부품이 빠졌는지 자기한테 보고해라고 함.
정상이라고 해도 이렇게 가벼운건 세상에 있을수 없다며 사기치지말라고 해당 판매사에게 따짐.
환불처리를 해주겠다고 하니 환불은 안 받겠다고 함.
어쩌라고...
-드럼 세탁기
집에 일반 세탁기 세제만 있으니 당장 세탁기 교환해 달라고 함. 판매측에서 드럼용세제 2개를 구입해주니 10개를 요구!
ㅋㅋ
-청소기
집에서 염색하다가 바닥에 염색약이 묻어 까맣게 된 자국을 청소기가 왜 지우지 못하냐고 교환 요구.
해당 자국을 지울수 있는 청소기는 자사에 없다고 하니 무슨 대기업 기술이 그거밖에 안되냐며 쌍욕하며 엄청 큰소리 침.
결국 환불처리로 끝냄.
-냉장고
이사하다가 냉장고 옮기다 무거워서 떨어트렸다고 환불요구.
거의 5개월동안 상담원 괴롭힘!
그외 별의별일이 거의 매일 발생하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그랗게 진상이 많은 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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