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디에 무기 수출했고, 어느나라의 기술을 빼갔는지 조사를 해왔는데, 이제 유엔 산하 전문가 조사단이 활동이 종료가 된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공식적인 조사단이 사라지면, 각 나라별로 조사를 하면 아무래도 신뢰도(각 나라별 이익을 반영할 수 있으니)가 유엔조사단 보다는 떨어지게 되죠.
https://youtu.be/8Zt3nNIxKbk
한편 이번 조사를 진행한 유엔 안보리 산하 전문가단은 현지시간으로 내일(1일) 활동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전문가단은 지난 15년 동안 북한과 그 우방국이 유엔 제재를 어긴 혐의가 있는 사례들을 조사해서 1년에 두 번 보고서를 내왔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가 거부권을 써서 임기 연장안을 부결시켜서 더 이상 활동이 어렵게 됐고, 이번 조사 보고서가 마지막 결과물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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