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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J아파트 주민인데
문에 무엇인가 걸려있어 보았더니
박카스 한병과 종량제봉투를 잘 접어서 걸려있었습니다.
열어보니 메모지가 보이는데
아, 세상은 아직 살 만 하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에 이런 아름다운 이웃을 만나는 것도 큰 복인 것
같습니다.
이사오면 잘 해주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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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민 항의 들어오면 공사 멈춰야 하고 돈 & 시간 손해 막심이죠.
저도 실내 리모델링 할 때, 죄송표정 장착하고 웃는 낯으로 집집마다 찾아가서 직접 인사드리고
박카스 한 병이 아니라 한 박스씩 전달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의 특성상, 낮에 취침하는 입주민도 계시기에,
입주민 항의 들어오면 공사 멈추고 양해 구하고 사정하고..
뭐 딴지가 아니고..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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