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대학교가 신촌에 있어서 방송국과 가까워서 그런지
촬영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 꽤 많이 봤는데,
인상이 남는건 한고은하고 송윤아네요.
한고은이 건물 3층 쯤에선가 밖을 보면서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씬이었는데,
완전 조각 미인이더군요. 제가 실제로 본 여자 중에서 제일 이뻤습니다.
송윤아는 의외로 평범해서 놀랬습니다.
길 가는데 누군가가 휙 지나가더군요. 뭔가 싶어서 지나서 보니까 송윤아더군요.
스탭이 통제를 해야 하는데, 잠깐 구멍이 난 곳을 제가 지나간것 같은데,
그냥 일반인 느낌이었습니다
PS. 70년대 생분들은 기억하실텐데, 가장 최근에는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심신을 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못 알아보는데, 제 장모님만 알아보고 아는척하니까, 민망한듯 도망치더군요.^^
지금으로 치면 비 정도.....는 안되겠고, 암튼 당시 강수지와의 열애(설)로 후끈했었죠.
강수지, 하수빈... 옛날 생각나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