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는길에 빙판길에 사고 났어요..
11년 만에 사고 났네요.
빙판길을 달리다가 약간의 핸들조작을 했는데..
뒤가 틀리더라구요...속도는 40~50정도...
복원해보려고 핸들조작을을 살짝만 했는데.어허....
중앙분리대쪽으로 차가 트리프트 하듯이 미끄러지던군요.
조수석 측면으로 분리대를 받을거 같아서..옆으로 박는거보다. 뒤로 박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끄러지면 핸들을 확 돌려 버렸습니다.
이때는 제가 원하는데로 되던군요.
그래서 차량 뒤쪽으로 중앙분리대 충돌 했습니다.
제가 달리는동안 다른 차들은 없었구요.
도로가 넓다면 자세를 잡을수 있을거 같은데.한쪽으로 쭈욱 미끄러지니 답이 없네요
길가에 세우고 상태를 보니.범퍼 찌그러지고,브레이크등 깨지고.트렁크 살짝 찌그러짐..
회사근처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회사들어가서 20 분정도 있으니,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전화를 받으니 내차를 박았다고 전화가 왔네요
뜨악....
가보니 내가 중앙분리대를 박은 부위를 다른차가 빙판에 미끄러져 후방을 그대로 강타..
똑같은 부위를 또 박아 놨네요..
어허...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차피 자차 처리하려고 했는데..또 박아 버려서 난감하더군요.
과실은 상대방 9..,,저는 1 정차지역 아닌데. 세워놔서 그렇다고 하구요.
내차 견적은 200 정도 예상이구요.상대방은 폐차 수준 입니다.라지에터 다밀리거 에어백 다터지고.유리 깨지고.
다친 사람은 없구요
빙판길에 운전 조심하세요.
한번 미끄러지면 자세 잡기는 불가능하더군요.혹시 이런 상황에 자세 잡은신분들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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