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교다니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통학을 했었는데,
난 우리나라 질서가 이렇게도 부재인지 몰랐다능!!
타고내릴때 줄서는 법을 아줌마 아저씨에겐 해당이 안되더군요 ;;;
그리고! 내릴때 왜그렇게 팔로 미시는지 ㅡㅡ
손으로 미는것도 아니고 팔을 안으로 굽어서 진로가 방해되는건 싹다 미시면서 가시더군요
제일 기분 나쁜건
엉덩이를 팔로 자꾸 툭툭치는거 빨리가라고 -_-;;;
그리고 지하철 칸 내에서 다른 칸으로 이동하시려고 움직이시는분들
사람 툭툭 건드리며 지나가는건 일상다반사고, 비키라는듯이 손으로 해집고 들어가는것도 당연하고
그래서 요즘엔 몸에 힘 빡주고 있더니 오히려 더 민망하더라구요
아줌마가 지나간다고 날 밀었는데, 내가 안밀리니 날 미친놈취급하면서 '왜이래?' 라는 듯이 빤히 쳐다보고 가고
아저씨는 내 어깨 치시고 지나가다 되려 튕겨나가셨다능 ;;;
그래서 요즘엔 지하철 타면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피한다능 ㅎㅎ
그나마 대학다닐땐 출시간 피해 다니니 살만하지 출 할때 아 2호선 지옥이야 신도림역하고 .. 교대역에서 많이 내리는데 그때까지 지옥
만차는 9호선이 더하면 더했지.. 9호선은 4칸뿐이라능 ;; 숨막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