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계약하자 마자 DIY용품 미리 다 사놓고. 업체다 알아봐놓고 대기.
순정상태 모습이 군산에서 부산도착할때까지만 이었고
임판상태에서 작업시작해서 왕창해버리고 나머지 9일동안 미뤘던 작업다해버렸습니다.
동호회 사람들이 천천히 해도 된다고 했지만 성격이 급해서 급하게 해버렸습니다.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그동안 쭈욱 중고차만 타고다니다가 언젠간 새차를 사야지 생각하던중
라프와 포르테쿱을 저울질 하던중 지인의 소개로 한 여자를 알게됐고
연인사이가 되었는데, 라프 흰색이 지나가면 저 차 이쁘다는 말을 계속하더라구요
그래서 라프로 맘을 굳혔고 시간이 좀 지나서 계약을 하게되었는데...
차 나오기 20일전 12월31일.. 제 생일이었는데 그날 헤어졌습니다.
계약을 해지 할려고 했으나, DIY용품들을 이미 다 사놨고
작업할 업체들도 이미 예약을 해놓은 상태라 그냥 사기로 맘 굳혔습니다.
그리고 2010년 1월19일날 군산으로 직접가서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제 라프가 제 여친이나 나름없는 그런차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무지 아껴준답니다. =_=
쿱클럽 스티커붙어있어요..암튼 삼백이님 머쉰 굿~~~
주황생 빛이 들어오는데...궁금하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