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른 사람이 타고 있겠지만, 운전하는 재미를 톡톡히 알려준 차량입니다. ^ ^
외관은 부드럽고 귀엽지만, 막상 타 보면 야성적이고, 잘 달리고, 말 잘 듣는 종마같은 차~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늦은 밤 서울에서 지방 내려가는 길.... 쫌 위험하게(차가 거의 없었음) 과속으로 가는데, 1차로로 달리는 차가 비켜 주지 않길래 2차로로 추월해 갈려고 차선을 바꿨는데, 앞에 트럭이 보였음... 그래도 충분히 2차로로 추월할 수 있는 공간 이었는데, 1차로로 달리던 차가 갑자기 악셀을 밟음 ㅠㅠ ... 브레이크냐 칼치기냐.... 순간판단 풀악셀 칼치기(이미 속도는 180을 넘어 달리고 있었음) 진짜 아슬아슬하게 2차로에서 트럭을 피해 1차로로 칼치기 해서 빠져나감..식은땀 --!! 지금 생각해도 아찔 합니다(1차로 운전자도 많이 놀랬겠지만) .. 미니가 아니었음 날아갔을 듯(풀악셀 칼치기) 그 이후론 더욱더 미니에 대해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렇다고 무작정 막 밟고 다니진 않습니다)..... 항상 안전운전이 최고죠(차 잘나가고 잘선다고 사고 안나란법 없죠 오히려 더~위험)~~~ 지금은 사정상(하우스푸어) 마티즈 ll를 타고 있지만, 3년 이내, 다시 민쿱 S 노랑색으로 탈 계획입니다.
PS. 추천 부탁 드립니다^^
한국은 언제 네비가 들어가려나.
참 사람 어이없게 만드는 차더군요..
그래봐야 1.6인데 했는데... 이건 뭐 두배가 넘는 배기량의 제차보다
펀치력이 더 좋더군요.. 생각보다 차도 튼튼하고 넓고 ㅎㅎ
언젠가는 꼭 세컨으로 두고 싶은차더군요^^
차 없는 일반 국도에서 오른발에 힘좀 주니 바로 180은 우습게 넘겨버리던
무서운 놈이었음...ㅎㅎ
스포츠카 감성이 slr보다 좋았더라는 ㅋ
정말 좋은 차입니다.. 하지만 비싸더군요.
값은 노코멘트....
이쁘긴 하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