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전인가 압구정동에서 우연히 오픈하고 지나가는 BMW를 봤는데 저절로 우와~ 하게 되더군요 +_+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는 봐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BMW오픈카를 보니,
현실적으로 가능한 드림카라 그런지 더욱 심장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전에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감히 월급쟁이 녀석이..
프로모션 알아보다가 Z4 가격이 괜찮아 계약하려고 했으나 오렌지색이라고 하여 패스 ㅠㅠ
428컨버는 신차라 프로모션이 없다고 하여 차라리 중고로 가자 해서 16개월 2만키로 된 328컨버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중고차 볼 줄 모르기에 좀 비싸더라도 BPS에서 구입했죠 흑..
1년 좀 넘은 구형 ㄷㄷ;이었지만 현재까지 오픈하며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전에 아반떼HD 미니쿠퍼D 순으로 타다가 328을 타니 이건 뭐.. 제로백도 빠르고 100키로 이상에서도 가속감 짱이고 ㅋㅋ
그러다 우연히 신호대기중 M3 뒤에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때도 오픈한 상태 ㅋㅋ
한산한 도로에다가 M3 앞에는 차가 없었고, 파란 불이 들어온 순간 느낌이 들더군요... 저거 풀악셀 할 것 같은데!?
역시나 예상대로 M3는 풀악셀이었고 저도 무언가에 홀린듯 같이 풀악셀!!
그러나 평소 우렁찼던 328 배기음이 M3 사자포효소리에 묻히며.. M3는 순간이동을 하더군요 ㅋㅋㅋㅋ
드림카 기준을 높혀서 M시리즈나 포르쉐로 갈까 했지만 결혼도 해야 하고 요즘 집값도 후덜덜하고 흑..
M3형님 덕분에 눈이 높아질뻔 했으나, 그냥 초심 드림카를 계속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풀악셀~~
차는 돈이 아닌 마음으로 지르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수입차 관련글 적는 게시판인줄 알았는데 죄송합니다 아니군요 ㅠㅠ 다음부터는 게시판 잘 지키겠습니다!
slk350타는데 2년 됫습니다 경량이라 빠르고 가볍고 배기음도 튜닝해서 좋고..cls63한대 더 중고로 구매하고 일년됫늠데 slk배기음이 그지같고 차도 안나가고 ㅎ제로백 5.1초나오는데도..첨에 sl63 총알부족으로 못삿는데..슬슬 정떨어지네요 경기도 안좋은데..위를보면 한도 끝도없네요^^
보배분들 하시는 일 번창하시고 무사고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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