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사는 여자친구와 장거리연애를 2년 째 하고 있고, 췌장암을 겪고 계신 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하여, 내년을 결혼 기점으로 잡기위해 지난 주 일요일(26일)에 아버지 생신과 여자친구 소개를 위해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여자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침6시부터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처음보는 저희 가족들에 무척이나 긴장하고 울산KTX역에 10시에 만났지요
무사히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 집으로 이동하려고 차량을 가지고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저는 중립을 해놓고 브레이크를 밟고 약간 우측방향으로 여자친구와 얘기도중 정차된 저의 차를 뒤에 쉐보레 스파크가 박았습니다.
무척이나 황당하고 어이없었고, ,소히 말그대로 벙~ 쪘습니다. 정신차리고 나와보니, 뒤에 박은차가 그상태로 있지않고 오히려 차를 또 뒤쪽으로 빼놓은 상태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차에 타신 60되보이시는 아주머니께, 왜 차를 뺐냐고, 하자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면서, 자기한테 온 문자보다가 우리차를 박았다는겁니다.
우리차는 아반떼XD였고, 차량뒤쪽 범퍼는 거의 이상이없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상태 확인을 하니 별 무리가 없었는데, 제가 오른쪽 등판과 팔, 그리고 앞가슴족이 서서히 아파오는데, 아주머니는 계속 차량 범퍼 이상없고 저보고 젊어보이니 젊은사람이
이상없지 않냐면서 미안하면서 가자고 그냥 대충가자가자~ 면서 이렇게 얼버부리고 가려고 하는겁니다. 자신의 명함이나 이름 연라처도 없이, 여자친구 또한 부모님과 가족들이 집에서 기다리니 가자고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괜찮지 않았고, 교통사고
후유증이 생각나서, 아주머니보고 보험회사를 불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보험회사는 왜 부르냐며 이정도충격가지고 젊은데 범퍼이상없는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가자는데, 저는 몸의 상태나 안부도 안물어보고 계속 가자고 하니 화가나기도하고, 차도 뒤로 빼놓고,보험회사도 안부르자 이상하게 여겨서 보험 회사 든거 없냐고 보험부르면 된다고 보험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보험불면 돈 내는거 아니냐면서 돈 오르면 자기 사는데 힘들게 살아왔다고 열심히 사려는데 이런거 봐주고 그냥 그러자고 하면서 자꾸 안부르려고 하자 제가 집에계신 어린들과 매형들한테 연락해서 이 상황을 말했고, 경찰서에도 연락을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차에 들어가서서 밍기적 거리며 겨우 보험회사를 부르는 겁니다.
이후 저희 매형들이 와서 아주머니 차량뺀 것과, 문자보던 중에 사고를 낸 것에 대해서 확인서를 받던 중에 경찰차와 보험회사가 와서 처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는 계속 통증이 있었고, 허리부근에도 이상함을느껴 이번주 월요일 27일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아버지께서 대신 공장을 봐주시고 저는 종합병원가서 사진을찍었는데, 의사소견으로는 1주일치 약과 물리치료가 필요하고 뼈에는 이상이없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청구를 하였고, 약값은 제가 구매해서 영수증은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내니, 처리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8일 화요일 아침에 공장을 갔는데, 서있기도, 앉아있기도 계속 불편하고 누가 허리를 미는 것 같이 우리우리해서 한방자생병원이 허리전문이라 그 병원으로 또 부랴부랴 갔습니다. 가서 사진찍고 의사와 면담을하는데, 제 사진중에 허리부위와 골반주위 뼈를 보며 뼈사이가 좁은데 혹시예전에 무슨수술이나 다른 아픈곳이잇었냐고 물엇는데, 전 아무증상이 없었다고 하였고,
이 상황은 1주정도 추나요법과 침술과물리치료, 그리고 탕약을 통해서 증상을 보고 정 힘들면 입원도 가능한상태라고 했습니다.데,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 있고 자리를 비우면 매출을 올리기 오히려 힘들기에 통원치료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오늘 하루 자고 다음날 정 안되면 입원을 하겠다고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29일
느닷없이 여자친구가 전화가와서 경찰서인데 26일에 있었던 사건조사를 위해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무슨 가해자측이우리차량과 자기차량 아무이상이없는데 우리가 병원가서 꼴랑 사진찍고 물리치료받은거 뿐인데, 나일롱 환자라 생각하고, 우리를 경찰측에 조사고소를 한 것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 사건날에도 우리 몸은 걱정도안하고 무슨차량이상없는데 젊으니까 됐다면서 보험부르면 자기 보험ㅂ올라가니 싫단식으로 말하더니, 이제는 아예 조사받으러 오라고 경찰서에 부르더군요,
화가 너무나서 아프신 아버지까지 함께 차를 타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마침경찰관께서 상황설명과 그 가해자분까지 불러서 조사를 했는데, 이거 무슨 얘기가 꺼꾸로 흘러가는겁니다.
우리가 무슨 그 날 협박을 했냐느니부터, 차량피해없는데 왜 나일롱환자처럼하느냐부터, 그래서 오늘 조서꾸미고 현장에가서 다시 조사까지 하고, 요새 하도 보험사기단이 많아서 우리르 나일롱환자로 보고, 이 상황을 국과수에처리해서 교통관리공단과 같이 협의해서시뮬레이션 절차를 했는데, 이상이 없으면 우리가 손해배상청구를 다 뒤집어 씌우게 생긴겁니다.
이게말이됩니까!
허리아파서 움직거리기도 힘든데 아프신 아버지를 제가 일하는 사업장에 보낸것도 열받고, 꼴랑 병원비 10몇만원가지고 이딴 진술서 쓰려고 일도못하고 끌려가서 나일롱환자로 오해받고,
그런데 정말 너무너무 차량이 이상이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차량대물사고 신고접수처리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차 그거 괜히 범퍼간다고 해봤자 거기서 거기고, 실은 제몸이 더 중요하니까요, 꼴랑 사진찍고 물리치료받고 약받은지 2일만에 이 딴 처신을 받고 설 지나고 국과수 처리해서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국과수에는 차량찌그러진 유무상태의 사진과 함께 그 날 있엇던 상홍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하고 제가 거짓인지 아닌지 구분을한답니다.
교통사고라는게 무슨 차 범퍼나가는 순위로 환자가 발생하는건가요? 이래가지고 무슨 환자취급을 받습니까. 막말로 저는 아픈데 이상없다고 하면 저는 정신적 충격이나, 물질적, 신체적 이상을 어디가서 손해받아야 하나요? 이런 머같은 경우가 어딨습니까. 진짜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무슨 나일롱환자도 환자나름이지,,, 저 진짜 자랑이 아니라, 나름대로 4년제 대학나와서, rotc해서 육군장교로 강원도철원에서 군생활도 하고, 웬만큼아는 우리나라 식품회사에서 정직원으로3년간 일도했습니다. 아버지 몸이 안좋아지면서 하시는 자영업 제가 물려받아서 정말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는데, 꼴랑 차량이상유무없다고 나일롱환자 취급받으면서 경찰서에서 몸아프신 아버지와 저와 열 받을대로 받고 지금 명절을 준비하고 있습ㄴ다.
친구들이랑얘기하다가 너무화가나서 여기에 글을 올리면뭔가 도움ㅇ 된다고 해서 올리는데, 정말이건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명절전에 다들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야 하는데 저는 허리아파서 나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쓰고 있고, 무슨 사기단 협박처럼 행동해보인다는 ㄴ명이나 받고 국과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제 현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정말 무고죄로 고소하고 싶습니다. 가해자를,,,,진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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