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한살 남자입니다 제가 이런글을쓰면 다들비웃고 욕하겠지만 글을 올립니다 2012년 5월 제가 처음에 인천문학동에서 여자(31)를 우연찬게 만났습니다 처음에 만나서 술집에서 술을같이 마시고 2차까지가서 저는 그만마시고 갈러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여자가 자기 혼자산다고 자기집에가서 한잔더하자고하여 그여자 집에서 한잔더먹는중에 제 머리에 소주를붓는 주사를 부려 옷도 다젓고 집에 못가는 상황이여서 그여자 집에서 잤습니다 (관계는 절대안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는데 세면데에 남자면도기 칫솔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주방은 음식물찌꺼기로 차있고 냉장고는 음식들이 상해서 벌레도 있고 냄새도 놔고 제가 그여자한테 너는 얼굴도 이쁜데 왜이렇게 사냐고 물으니 자기동생이 죽어서 마음을 못잡고 매일같이 술을 마신답니다(동생은 수학여행가서 음식이 식독에 걸러서 죽었답니다) 제가 옆에서 있어줘야겠다는 생각이들어 담날 제가 연락해서 오이도에 데리고가서 회도먹고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쭘사귀다가 그여자가 먼저 술먹고 과거이야기를 털어 놓았습니다 자기동생죽고 방황하고 매일같이 아무남자들 만나서 술마시고 아저씨하고 동거를했답니다(나이53) 그아저씨는 가정이있었으나 그여자한테 원룸만얻어주고 왔다가다하면서 (4년동안)돈주고 관계맺고 지내다가 헤어졌답니다 저는 솔직히 충격이고 그여자하고 헤어져야지 하면서 한편으로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정을못받고 살다보니까 정에 약하고 어리석었죠 제가 과거는 모든걸있고 다시 나하고 새출발자하자 내가 옆에서 많이 잡아줄께 그래서 문학동에 있는 방도 빼고 간석동 근처로 원룸을 얻어서 들어갔습니다(저는 정왕동에서 일을하기때문에 같이 지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데이트할때마다 데이트코스가 항상술이고 심할정도로 주사가 있고 제 지인들한테까지 욕하고 행패를부러 너무 감담히안되기에 제가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만에 연락이와서 너없으면 안된다고 죽는다고 집에서 자해하는거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정신병원에 가기전에 저한테 문자로 나 이번에 들어가서 모든걸 고쳐서 나온다고 한번만 믿어보라고 저는 입원잘하고 퇴원하면 웃는얼굴로 보자고 했습니다 퇴원해서 많이 고쳐줬다고 하기에 다시만났습니다 그런데 한살버릇 여든간다고 고처진게 없었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 벅찻고 우역곡절 끝에 계속 미운정고운정 들다가 2013년1월28일 그여자 부모한테 결혼전제하에 동거를 하겠다고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그래서 주안에 집을얻어서 같이 일다니면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여자는 일요일날도 3시간씩 일한다는 핑계로 일을나갔다온다고 했습니다(직업이 경리인데 일요일날 출근하는 회사가 있나하고 의심이 들긴들었습니다) 8월달에 그여자 핸드폰액정이 나갔는데 센터에 안맞기길래 제가 몰래 고치로 같습니다 제가 고처서 갔다주면 좋아할꺼 같기도하고 놀래켜줄러고 그런데 다고치고 나서 초기화가 안되고 카톡기록이 남아있길래 옛날에 동거했던 아저씨하고 대화내용을 보게됐습니다(오빠어디서볼까 이번에 돈좀 더주면 안될까 오빠 나 도착했어 먼저 씻고있을께 내용입니다) 저는 심장이 멈춰버리는줄알았습니다 그여자가 핸드폰 없어진줄알고 저한테 경비실 전화로 너가 혹시 내핸드폰 가져갔어?? 저는 이제 너하고 살이유도 없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여자가 나가는걸로 합의봤습니다 그런데 자기집에는 못들어가겠는지 밖에서 방황을 하더군요(제가 진짜 병신이죠) 제가 갈때없으니까 들어오라고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여자 어머니도 다알고있습니다) 그여자 어머니한테도 저는 그여자가 진짜 변하면 무덤까지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여자도 잘못과용서를 구했고 그리고 그일있고 같이 살면서 그여자는 일갔다오면 매일같이 술먹고 토하고먹고 통풍까지 걸렸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으나 정땜에 여기까지왔어죠 그런데 금요일날 그여자가 회식간다고 하길래 응 맞나게먹고 술적당히마시고 들어오라고 카톡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날 안들어오더군요 저는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그여자 엄마한테 전화했습니다 아침에 그여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회식하고 술에 너무취해서 찜찔방에서 자고 출근중이라고 저는 그여자한테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분은 좋았습니다 별일없고 무사해서 그런데 그날 또 안들어오더군요 너하고 싸우기싫다고 그리고 카톡으로 우리정리하자 이한마디오고 그날도 외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나가서잔다는거 제가 들어오라고하니 너있으면 안들어간다고 하는거 제가 나가서 잔다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낮에 집에가니 남자가 왔다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화해서 내짐이 그대로있는데 이럴수있냐 하니까 저보고 짐쌓서 나가랍니다 저는 쪼겨나다시피 나가고 지금 그집에서 그남자하고 같이 삽니다 진짜 그나마 사람만들어놨더니 이렇게 배신을 치네요 아니다싶을때 정리하는건데 정에 이끌려서 이용만당했네요 진짜 별일다있었지만 여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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