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젠 추위도 물러가나 봅니다
다름이 아니고 2013년 12월 11일 드디어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 차량이 탁송되었다고 차 가지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차가 일찍 나와서 차량대금이 일백오십만원 모자라서
2일간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는 그동안에 썬팅하고 언더코팅 유리막정도 하면 2일정도 소요되지 않나 생각
하고 마음을 억누르고 차에게 달려가보고 싶었지만 참고 돈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이리저리 돈을 구해 12월 13일날 차를 받았는데 왠걸 썬팅만 되어있고 아무것도 안되어 있는 상태
였습니다 영맨에게 언더코팅 안해주냐고 했더니 요즘차들 안해도 된다고 그럼 유리막 코팅은 어찌.........
그걸 왜 하느냐고 그럼 달랑 썬팅한가지만이냐고 하니 그렇다네요 그래서 당연히 썬팅은 제일 좋은거로
했겠지라고 생각하고 썬팅지 제품보증서는 어디있냐고 물어보니 없답니다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 옆면
뒷면은 skc 라고 써져있는 제품이고 앞유리(전면) 썬팅은 루마로 되어 있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앞유리(전면) 썬팅도 싸구려 가짜 루마로 했더군요 앞유리 직접시공한곳에가서 물어보
니 앞 전면 유리 루마로 하면 6만원이랍니다 기가차서 ............
그래 연말에 좋게 좋게 하고 한해를 마무리하자 싶어 그냥 넘어 같고 수원 차량등록사업소에 도착할 당시
하늘에서는 하염없이 눈이 내렸고 차량 넘버를 달고 나서 보니 앞이 안보일정도로 눈이 내리길래 대충 인사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추위와 눈으로 혹시 사고 날까봐 매일 세워 놓고 다니던중 12월 말쯤 날씨가 3~4일 좋다고
하여 마음 먹고 세차를 해주기로 세차장을 가서 세차를 다하고 보니 이렇게 이쁜얼굴을 너무 신경안써준것
같아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군요
그런데 처음에 제딸이 하는말이 "아빠 여기 왜이래" 그리 말하고 앞쪽을 와서 보니 본넷과 조수석 라이트부
분에 은색 페인트가 떡하니 묻어있네요 (윗 사진참조) 바로 영맨에게 전화 합니다 본넷 앞쪽과 조수석 라이
트 부분과 앞범퍼에 은색 페인트가 엄청많이 날린듯이 뿌려져 있다고 하니 별일 아닌것 처럼 언제든 오라고
지워 주겠다는겁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날도 춥고해서 날씨가 풀리면 영맨에게 가리라고 생각하고 있던중
오늘 시간도 되고 날씨도 좋아서 영맨에게 전화를 하니 오늘 오라는 겁니다 주재원도 불러달라고 하고는 오
늘 *수원영업소 앞에서 주재원과 영맨 두사람을 만났다 주재원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나니 주재원은 콤파운
드로 지우면 된다 다른 방법은 없다는 겁니다
차량 출고시에 발견하지 못한 이유는 눈이 많이 온관계로 전혀 식별이 안되었고 그것도 지금 3천 3백킬로를
운행하였기에 안된다는 것이다 분명이 영맨에게는 1000키로 미만에 페인트 묻어 있다고 사실을 통보하였는
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합니다
회원 여러분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대처수단이 없는 건지요 차를 바꾸어 달라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페인트
콤파운드로 다 지우고 유리막 코팅이라고 해달라는게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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