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는 사람 통해서 딜러를 소개받은 뒤 그랜저 tg 2007년 등록 차량을 샀습니다.
제가 차량에 대해 잘 모르니 딜러말을 믿고 샀죠. 딜러 말에 의하면 엔진오일 같은 것도 교환할 필요가 없을 만큼 소모품 조차 완벽하게 정비돼있다고 말이죠. 뒷 휀더 하나 단순 교체만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구입한뒤 보험이력을 보니 무려 5차례에 걸쳐 5백만원 넘는 수리 기록이 있더군요.
**참고**
1. 수리비 106만원(부품 10, 공임 24만원, 도장 72만원), 2. 수리비 101만원(부품 8만원, 공임 22만원, 도장 70만천원), 3. 수리비 63만원(부품비 30만원, 공임 20만원)
4. 수리비 49만원(도장 30만원, 부품 공임 각 10만원) 5. 수리비 163만원(부품 82만원, 공임, 도장 각 40만원), 수리비 24만원(도장 19만원)입니다.
그리고 브레기크가 밀리는 등 조금 이상해서 현대서비스센터에서 점검해보니 차량 점화플러그와 코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는 앞뒤쪽 모두 당장 교체해야할 만큼 상태가 나쁘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사전에 이런 걸 꼼꼼이 따져보지 않은 잘못은 있는데..이런 경우 구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원래 중고차는 이렇다 하고 내돈들여 정비하고 타야하나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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