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도에 여행중(가족여행) 부득이하게 사고가났네요
가해자는 발뺌하는데 죽겠네요... 보배회원님들아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고는 우도선착장으로 가던중 발생했는데요 코너에서 경운기가 서행하고있어서 저두 속도을낮추고 같이 서행중
코너가 지나면 추월할려구했는데요 경운기가 정차하는거에요 그래서 당연히 저두 정차했는데
느닷없이 후진을 ㅡ.ㅡ; 너무 당황해서 후진기어넣고 빠질생각도 못하고 (신생아 2명타고있어서...)
크락션을 계속눌렀는데 역시나 꽝! 앞범버 파손ㅜ.ㅜ 할말없음 그러더니 바로 경운기 빼고는 오셔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뒤에 제초작업이생각나서 후진했다고 뒤도안보고?? 암튼 경찰부르고 보험사불렀는데
첨에는 죄송하다고 하더니 경찰오자마자 태도 돌변합니다 후진한적없다고 젊은사람여럿이 노인잡는다고
저희차에는 아버지,어머니,형,형수,여동생,와이프,신생아 2명 이렇게 타고있었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노인양반은 후진기어만 넣어다고합니다 할말없음 동내분들도 못피했다고 우리잘못이라네요 헐~~~
암튼 조사받고 여행을 망치고싶지않아서 보험사에 인수인계하고 남은 여행을 보냈네요
저희는 병원도 안갔고 다른거 바라지도 않고 좋겠해결하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노인양반은 범버값이 아까운지
자꾸 후진한적없다고 거짓말만하네요 미치겠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이번주에 저희쪽 관할경찰서에 인수인계한다고 조사받으라고하네요... 쩝
솔직히 요즘 시골노인들 옛적의 순수한 마음가지고 계신분 몇이나 될까요?
도시화 산업화에 제주도같으면 국제 관광지이다보니
구수한 시골정취는 온데간데없고...시골노인분들도 보통아닙니다.
관할경찰서에서 불러서 가서 조사받으실때 강력하게 주장하십시요
절때루 본인이 박은게 아니구
노인네가 뒤로 쳐 박은거라구요...........
참고인들도 클랙슨 소리를 부인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글쓴분의 신빙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네요.
매우불리 합니다 .(머 법적으론 운행불가이나 현실은 많이운행함 )
나이를 떠나고 도,농을 떠나서 ..
잘못햇음 잘못을 깨끗히 시인하고 사고 마무리를 신속히 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
태도돌변 오리발로 일관하는것은 참작의 여지가 없다고 봄 ..
억지가 통하는 세상이면 법이무슨 필요있으며 ..
사회정의가 어찌 구현되겟습니까..!!
이런사람은 본인의 억지가 무지의 소치이고 챙피함이요.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해줘야 함 .
당사자는 증거수집 잘하고 진술잘해서 잘해결하길 바랍니다.. ^^
도움못드려 지송^^
어제 렌트업체에 전화했는데 업체에서는 저희쪽에서 자기부담금 5만원만 입금하면 모든게 해결된다고하는데 맘이 더 안좋네요 꼭 우리가 잘못하것처럼 진행되는거같아...
경찰도 빨리정리하고싶은지 자꾸 저희쪽에만 진술한거 전화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하네요
솔찍히 5만원 필요없는셈치고 끝네고싶은데 화가나서 주고싶은마음도 안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