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내용도 징그럽게 길지만, 분명 실화입니다. 맨 마지막에 요약 해 둘 테니, 바쁘신 분들은 그걸 읽으시고, 제 억울함을 함께 느껴주실 분들은 부디 끝까지 읽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정말...뭘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정말...진짜로 모르겠으니까요...
그녀를 처음 만난건 2006년이었습니다.
얼굴만 알고 있었던 그녀와 소위 데이트를 하기 시작한 것은 2007년 초쯤이었죠.
그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그와 같이 있으면 즐겁지가 않고 어차피 헤어져야 하는 사이라며 절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저는 적당한 거리에서 그녀를 보살폈습니다.
한 두어달 쯤 지났을까...이제 완전 제 사람이 된 것 같은 그녀였지만, 확인차 저는 그녀와 그 예전남자친구가 확실히 헤어졌음을 확인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질문에 대한 그녀의 대답은 절망적이었습니다. 헤어지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다고요...저도 이미 그녀에게 정이 들대로 들어버렸고, 정말 최고의 남자가 되어 줄 자신이 있었는데, 그와 헤어지기 쉽지 않다니...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니, 나와 그렇게 애인처럼 지내고도 그 전 놈과 헤어지지 못했다면, 이건 나도 이제 그녀를 믿지 못할 것 같더군요. 이별을 고했지만, 그녀는 한달안에 모든걸 다 정리하고 오겠다고 울며 매달리더군요. 저는 정리하지 않으면 절대 널 다시 보지 않겠다는걸 확실히 했고, 그렇게 그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녀의 이상한 행동은 계속되었지만, 한동안은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이제 정말 제 여자친구라는 생각에 저는 예전보다 더 잘해주고 아껴주었습니다.
왠지 전화통화도 싫어하고, 집에서 쉬는걸 좋아하는 그녀라기에 주말에도 하루는 만나고 하루는 쉬고 뭐 그런 식이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왠지 부끄럽고 불편하다며, 주변 친구들에게도 저의 존재를 잘 알리지 않고,
만날 때에도 항상 단 둘이만 만나려 하는게 서운했지만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사람은 원래 믿고 싶은대로 믿게 된다는 말처럼, 저는 진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왠지 집착을 하면 그녀가 더 싫어할 것 같고 놔두자니 점점 더 멀어지는 것만 같아서,
저는 남자친구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어정쩡한 위치에서 그녀를 어정쩡하게 만났습니다.
같은 해인 2007년 12월쯤이었나...
그녀는 제게 이별을 고하더군요. 어정쩡한 위치에 슬슬 짜증이 났고, 그 때문에 싸움이 좀 잦아졌던 때였습니다.
그냥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전 미친놈처럼 정말 별짓을 다 해봤지만...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람 마음을 되돌리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한달쯤 저는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싫더군요...
2008년 1월...딱 한달이 지났을 때, 그녀는 다시 돌아와줬습니다.
처음엔 뛸듯이 기뻤지만 저는 매정하게 돌아섰습니다. 악순환이라는 생각뿐이었거든요.
그녀도 체념하고 포기하는 듯 싶더니, 곧 지금 몸도 너무 아프고...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난다면서 제발 와달라더군요. 전 또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또 병신같이 그녀에게 돌아갑니다.
또 한동안은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정말 정신을 차린 듯(?) 제게 잘 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이제 됐다. 정말 돌아왔으니 됐다...라고 생각하던 어느날, 저는 그녀 방에서 이메일 프린트 해 놓은 것을 보게됩니다. 그 전남친 새끼랑 해외로 놀러가기 전 준비물을 이메일로 주고 받은 걸 마트에서 사려고 프린트 해 놓은 거였습니다. 정말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이메일 날짜가 12월 중순쯤이었고, 추궁한 결과, 저에게 돌아오기 바로 전 주 다녀왔더군요. 12월에 나랑 헤어지고 힘들던 차에 그에게서 연락이 와서 어찌저찌 가게 되었지만,
정말 재미가 없었고 내 생각만 났다면서...그래서 돌아온게 된 거라고...싹싹 빌더군요. 미쳐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내 옆에서 그렇게 울며불며 비는 그녀를 어떻게 매정하게 떼어버릴 수 있을까요.
정말 그 때 뿐이었고, 공항이 마지막이었다는 말...믿지 말았어야 했지만, 저는 믿고 또 그녀를 용서했습니다.
가끔 생각날 땐 죽이고 싶게 미웠고, 휴양지인 그 근처 얘기만 나와도 분노로 몸이 떨리곤 했지만,
이 죽일놈의 사랑이라고 누가 그랬던가요...저는 그렇게 계속 그녀를 받아주었습니다.
이제 지겨우시죠. 저도 지겹습니다. 하지만, 2008년 여름쯤이었을까요...또 엄청난 비밀을 전 밝혀냅니다.
원래 제가 그러는 사람은 아닌데...어쩌다 그녀의 이메일을 확인하게 된 겁니다.
정말 후회스럽지만...그녀가...계속 전남친새끼를 만나왔음을 알게 되고 만 겁니다.
이쯤되면...정말 분노에...억울함에...매일매일 어떻게 사는 지도 모르게 살았습니다.
소리도 지르고 욕도하고, 그래서 안되는 줄은 알지만, 싸움이 격해져 때리기도 했습니다. 정말 막장까지 갔죠.
제 인생도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모든걸 걸고 포기하고 용서하고 사랑했습니다.
이 여자를 알고 나서, 정말 다른여자 손도 잡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1년간 다른 새끼랑 몸을 섞고 있었다니요...
자주 만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2008년 초에 나에게 다시 돌아오고 나서는 정말 끝냈다고 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이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니...미안하다면 답니까?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벌어진 일이고...사람을 죽일 수도 없지 않습니까?
3개월 미친놈처럼 살다가...드디어 한 여자를 만납니다.
새 여자는 참 반듯했습니다. 외모도 집안도 직장도 참 좋은...제일 중요한...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여자였죠.
정말 사람 사귀는게 이런거였지...다시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직장인이니까 남는시간은 최대한 함께하고, 서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부모님께 인사도 하고...내가 왜 그렇게 지랄같이 살았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지만, 제대로된 여자를 만나고 나니 그 미친년 생각은 안나더군요.
그냥 인생 똥밟았다 생각하고, 2008년 가을, 저는 새 출발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새 여자를 만난지 한달쯤 지났을까...그년이 다시 제 인생에 쳐들어오려고 하는겁니다.
미치겠다고...자기가 그동안 천벌받을 짓 한거 평생 사랑해주면서 다 갚아주겠다고...
전 물론 처음엔 콧방귀도 끼지 않았지요. 제 세 여자가 소위 스펙도 더 좋고, 더럽고 추잡한 추억따위도 없으니까요(아직은).
그러나 그녀는 끈질겼습니다. 선물도 사오고...매일 집앞으로 찾아오더군요.
역시 제가 미동도 없자, 자기는 진심이라면서...결혼하자고 하더군요.
결혼...제가 그녀를 한창 만날 때 진심으로 원했던겁니다.
결혼이라도 하고 나면, 그녀를 정말 내 걸로 잡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요.
결혼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나서 병신같은 저는 또 흔들립니다.
그녀와 꿈꾸었던 모든 게...물거품이 된 모든게...현실이 될 수 있다니요.
하지만 저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결국 그년이 했던 쓰레기 같은 양다리 걸치기로 한달쯤 고민을 합니다. 저는 새여자에게는 너무너무 미안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여자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새로운 그녀를 만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구관이 명관이어서 그랬는지, 떡정이어서 그랬는지, 갖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그녀였기에 그랬는지 아무도 모릅니다.결국 전 또 그악녀의 눈물작전+결혼이란 카드에 무너지고 맙니다.
거기서 해피엔딩으로 결혼하고 잘 살았다면 얘기는 끝났겠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역시 처음엔 잘하는 듯 싶었습니다. 1년 반 넘게 만나면서 한번도 못 본 그녀 친구들이며, 부모님도 만나고...어디서 어떻게 살까...뭐 이런 얘기도 하고요.
그런데, 올해 초...그녀는 또 헤어지잡니다. 사랑하지만, 집에서 반대해서 안된다나요.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냥...제가 재수가 없어가지고 2년을 맘고생하고 배신당한거니까, 또 잊고 다른 사람을 찾아야할까요? 하지만, 이제 사랑이고 뭐고 다 귀찮습니다. 내 인생이 다 망가져버린 것 같습니다. 마음도 다 고갈됐고, 중요한건 누구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는 30살이었지만, 이제 32살입니다. (빠른...어쩌구니까 33살이라고 보셔도 되겠군요.) 어디가서 보상받을 수도 없는 제 이 쓰레기같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러고도 저년은 어디 딴데가서 딴새끼를 또 꼬셔가지고 그 잘난 지네집에서 맘에 들어하면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살겠지요? 그년은 이제 26살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요.
복수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진짜 죽여버리고도 싶습니다.
하지만, 제일 바라는 건 제 지난 2년을 되돌리는 겁니다. 기억이라도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는 말하겠지요, 잊고 다른 여자 만나면 될거라고...
하지만, 정말...이렇게 분노를 가득 안은 마음으로 누굴 만날 수도 없고, 억울해서라도 저년만 좋으라고 그냥 떠날 수가 없습니다.
크게작게 10번은 헤어진 것 같습니다.
전 그렇게 열심히 사랑해주고 그녀에게 충실한 개처럼 살았는데, 2년간 전 나이만 먹고 배신만 수차례 당하고 병신처럼 버려졌습니다.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 할까요...주변에는 말도 못합니다.
이 큰 상처를 혼자서 견디고 이겨낼 자신이 없습니다. 살기도 싫습니다. 자살하고도 싶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혹시...알려주실분...안계신가요...
요약 : 남자는 전남친과 헤어진 줄 알았던 여친을 만나 약 2년간 사귀지만,
처음 1년쯤은 헤어지지 않고 해외여행까지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괴로워하다가
이별을 고하고 새 여자를 만났는데, 여친이 다시 찾아와 결혼해서 평생 진 빚을 갚겠다며 빌어서 새여자를 버리고 그 여친에게 갔으나, 집이 반대한다며 또 이별을 통고받음
그냥..지금 하는일에 몰두하세요.
그여자를 놓지 못하시네요...
방법은 있습니다.. 미친듯이 그여자를 다시 꼬셔서 결혼까지 하셔서 평생 불행한 삶을 살것인가?
아님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하면서 즐겁게 살아볼것인가?
님이 그여자의 과거를 안 순간부터 님은 헤어지셨어야 합니다. 과거를 용서하는 남자는 없을듯하죠..
잊어버리시고 새 출발 하세요.. 여자때문에 죽는다는 그런 생각하면 당신은 인생에 패배자입니다..
달리 할 말은 없고요.. 힘내시고요.. 힘들어도 견디세요.. 정신과 치료 흠 잡힐 일이 아니니 받으셔도
도움이 많이 될꺼 같네여.. 그리고 얼른 반듯하고 참한 여자분 만나셔서 즐겁게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참고로 전 8년을 믿고,참고 견뎟습니다.
알아도 모른척하고 몰라도 모른척하고 그러다보니 알아서 저한테 오더군요...
사람마음 누가 어떻게 한다고해서 변하는게 아니더군요...
술에쩔어 사진보고 울고 불고 억울함과 분통함에 술먹고 난동부리고 그래봐야 당장이야 분이 조금 풀리고 잊을수 있겠지만 그런다고 누가 알아나 주겠습니까?
그분 만나면서 소홀히하셨던 자신과 가족,지인들...을 한번 뒤돌아 보심은 어떠실런지요...
그러다보면 서서히 그분도 잊혀지게 될겁니다.
글쓴이님 제가 비록 다른분들처럼 힘내란말 보단 질타아닌 질타를 해드렸는데요...,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저와 너무 흡사하신 경우라 말씀드린겁니다...
독해지고 냉정해 지세요...시간이 약입니다.
지난2년을 돌린다는것 헛소리구요.
지금 이순간부터 잊으셔야합니다.
그래야 잊고싶고 지우고싶은 기억이 하루하루 이어져 3년이되고 4년이되고 평생이되어
가슴치며 살게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지금 고민하고있는 사이에도 님이 되돌리려는 아까운 2년여의 시간에 계속 더해지고 있습니다.
복수요? 뭘, 어떻게 하실건가요? 뉴스에 나실려구요?
님만 믿고있는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죄송스런 생각이 든다면 정신차리세요.
보란듯이 멋지게 뻥~ 차버리고 뒤돌아서는게 진짜 복수입니다.
좋은 여자만나서 몇년 살다보면 그땐 내가 미쳤었구나... 생각이 드실겁니다.
경험담이니 절대 그냥 넘겨읽지 마세요.
2년간 함께해온 그X같은 년 과는 비교도 할수없이 좋은 여자가 지금 어딘가에서
님이 근사하게 청혼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잊으시고 지워버리세요.
그리고 남자는 헤어지고 한달은 힘이든답니다~ 그 시간만 지나면 살만하구요
근데 님은 돈으로도 살수없는 시간을 잃었다는것에 충격을 많이 받으신듯하네요
자살같은건 생각치도 마세요~ 그보다 더 힘든일 겪으신분들도 산답니다
죽을용기있으면 차라리 살라는말 들어보셨죠? 살려고 힘내세요
33살로보고 다시 연애를 한다면 지금 당장 사겨도 장가는 35정도로 봐야겠네요
죄송한말씀인데 맞선자리에서도 좋은 인연이 기다릴수도있고
취미생활에서 동호회나 각종모임활동을 자주하신다면 충분히 좋은인연 만들수있다고봅니다
어떻게 보면 늦은나이지만 어떻게 보면 늦지않았습니다
그건 님이 벌써 좌절을 하셨기에 늦은나이로 각인이 되버리셔서 힘드신거같습니다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휴가로 혼자 여행을 다녀보세요
정말 후련하게 털털 털어내시고 새출발하세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 결혼연령도 늦으면 35내외던데 님이라면 그안에 충분히 여자 사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확신할께요
그러니 저 한번 믿어보시고 힘내서 사세요
글고 한가지 팁이라면
노총각이 장가 못가는이유는 방콕을 너무하는것도 있습니다
여자가 있는곳으로 가야 지푸라기라도 건져보죠
이점 참고하세요
저역시 사귀는동안. 무척이나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결론은 .... 글쓰신분께서 선택 하셔서 생긴 결과입니다.
저역시. 님처럼 후회하고 술로서 힘들게 보낸시간들이 있습니다. 허나 다.. 헛된겁니다.
선택을 한사람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런일이있으 셨다면. 다시는 그여자와는 엮이지 않게. 다시는 ...
그렇게 다른 삶을 사시라는 말 밖엔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보는 이성과의 만남을 조금... 힘들게.. 했다라고 생각 하시고 그냥 잊어 버리세요.
다시는 엮이지 않게.... 두번 다시는.. 마음 약해서 받아 주시다간... 폐인 됩니다.
다시는 맘고생 하지 마시길.. 그런 쓰레기 때문에...
그게...그렇게 마음 먹으면 이루어지는 일이면 좋겠어요.
좋은 여자 만날거라는 보장도 없지만, 누굴 만나도 그여자 보단 나을거라는 생각으로 '티마야달료'님 말씀처럼 방콕말고 여자있는 곳도 다니고 해보려고요. 물론, 당장은 힘이 들겠지만요...
사람 참 단순하고 바보같게, '09년엔결혼을'님이나 'damanegi'님처럼 비슷하거나 더한 경험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사실, 무슨 경험이셨는지 자세히 듣고싶기도 합니다만...), 세상에 나 혼자 같은 기분은 아니어서 좀 안심(?)같은 것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09년엔님이나 damanegi님께는 죄송해요-_-:;)
긴 글 읽어주시고 시간 내시어 성의껏 답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여자친구의 멜을 보고 ...그런 상황에 막딱드렸을때...조그만..참고..기다려 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무턱대고? 그렇게 화를내고..때리기까지 조금은 성급하신듯 싶네요..
이미 엎지러진 일이니 돌이킬 수 없고...만남과 헤어짐을 밥먹듯이 하셨네요...맘이 여리신가봐요... 복수 이런 생각하지 마세요..다 부질없는 짓이고..님만 손해보는 일입니다...
보란듯이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하게....사는것만이 복수죠..
그리고 기회가 되면..나중에 좋은차 타고...그여자 앞에서 자랑하세요..ㅡㅡ;;
너랑 헤어지고 모든일이 잘 풀렸다고...
남자가 한번 마음먹은것에 후회없어야지요~물론 너무나 좋아하고 아끼면 그럴수도 있지만, 이렇듯 자꾸 예전일에 대해서 떨쳐버리지 못하면 앞으로는 더욱더 흔들리실꺼라 예상되옵니다.
만약 글쓴이님이 결혼까지 하신상태 이런일이 또 발생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껍니까?
"어림없다" 그렇게 말씀하실꺼라 예상되오나, 님 성격에는 다시 한번 또 그렇게 될듯 싶네요~
독하게 마음드시고~번호자체도 바꾸고 일에만 매달리시는게 낳지 싶네요~
그런여자라고 해서 죄송하지만, 그런 여자는 ~ 계속 그래요~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실컷할거다하고,, 알거 다알고 만났으면서., 이제와서 다 그년잘못이라니?? ㅎㅎㅎ
참 너같은x들보면 답이없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