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입니다.
다른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폭우 내리듯 눈 내리더라구요.
눈길은 빗길과 차원이 다르게 위험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시야도 안보이고, 김도 서리고, 주행 중에도 눈 쌓이고, 차선도 안보이고, 브레이크도 안들고, 미끌어지고...
고가 도로 진입 언덕에서 스타렉스로 보이는 차량이 미끌어지면서
모래사장에 바퀴 빠진듯 바퀴 헛도는것을 보면서 이러다 사고 나는건 아닌지 무서웠습니다.
집까지 가는 15km 운전하는 동안 사고현장 6곳과 수많은 견인차량을 보았습니다 ㄷㄷㄷㄷ
그리고 ABS브레이크가 무엇인지 첫눈 오는날 밤에 운전하면서 느꼈습니다.
처음엔 브레이크 고장인줄 알았습니다ㅋ
"드르르륵... 드득.."
P.S
불스X 회사에서 만든 김서림 방지하는 스프레이....
오히려 기름같은거 껴서 밤에 완전 안보이더라구요. 흐려요...
특히 마주 오는 차 불빛이 유리의 스프레이 기름때문에 시야 제로 됬습니다.
그래서 주차 한 후 스프레이 뿌린거 마른 걸레와 눈을 이용해서 완전히 다 닦았습니다.
원래 이런가요....;; 제가 구매한것이 불량이거나, 잘못 사용해서 그런걸까요?
외려 전 앞우리 발수코팅제때문인지 와이퍼 움직일때마다 안생기던 자국도 생기고 뭔가 소리도 나고
엄청 거슬리던데;;
마른상태에서뿌리고닦는거죠
쉽게생각해서 세차할때뿌린다고생각하시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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