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속파라서 옵션없는 2.0 기본형(pe)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시승기들을 유심히 읽어보니 역동적인 승차감의 요인이 토션빔 성능개선보다는 5가지 운전모드와 액티브 댐핑콘트롤의 역할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옵션표를 자세히 보니 5가지 운전모드 선택기능은 le부터 들어있고 액티브 댐핑콘트롤은 최고사양(re)에만 옵션으로 넣을 수 있네요.
저는 승차감을 가장 중요시하기때문에 다른 편의옵션에는 욕심이 없거든요. 가죽시트 필요없고 네비는 핸폰쓰면 되고....
제가 원치 않는 옵션넣으려고 3천만원씩 주고 사기는 망설여지네요.
대부분의 시승기가 풀옵션 기준으로 제작되어있던데 기본형샀다가 승차감이 달라서 배신감 느낄까봐 걱정되는데요.
기본형의 승차감이 상위등급과 다르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
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네이버 지식백과] 액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active control suspension] (자동차 용어사전, 2012. 5. 25., 일진사)
그렇다면 좀 망설여지는데요...
주 목적은 과속방지턱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근데 승차감도 승차감이지만 액티브댐핑컨트롤이 단순히 더 나은 승차감만을 위한것은 아닙니다.
각 운전모드에 따라서 더 날카로운 운전이 가능하게 끔 역할도 수행하고 또는 (더) 부드러운 일상주행도 가능하게끔 (보조)를 해주는겁니다.
제 글의 논지는 액티브댐핑컨트롤이 단순히 과속방지턱을 위한것이다로 풀이되선 안된다는겁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ECS인데, 타 차량들보면 안들어갔다고 확 승차감 안좋아지거나 못탈 정도가 되는건 아닌데 들어간 차가 확실히 승차감과 주행성이 좋긴하죠.
노면 상황에 따라서 서스펜션 감쇄력을 조절하는건데 차이가 안날 수가 없죠.
있는 모델도 과격하게 몰거나 노면이 매우 안좋은 곳에선 간간히 그런 특성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건 직접 시승해봐야 알 수 있는데 르삼은 시승차를 항상 풀옵만 풀어서 문제죠.
기본형 시승기좀 보고 싶네요.
근데 보나마나 액티브댐핑과 비교하면 차이가 클껍니다.
개개인이 느끼는게 다 다르니까요...
가까운 전시장 가셔서 시운전 해보심이 젤 나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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