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런을 세컨으로 들였습니다. 05년식 카이런 하이퍼 주행거리 12만 6천정도
약 한달정도 됐는데 백만원정도치 손좀 봤네요.
뭐한건없고..이것저것 수리비에 매트,블박,하이패스정도.
불쌍한 표정같은 방패모양 리어램프..계속보니 매력적.....
거기다 더 못생기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회색 눈썹은 차량색과 동일하게 위장했습니다.
처음나왔을때 아무래도 평범한 디자인은 아니라서 지금봐도 크게 오래된 차
같진 않타라는..탁탁탁!
차박용도로 질렀습니다. (차+숙박)
근데 아들이 아직 어리다보니 하루맡겨놓고 한번 가봤네요.
가장 큰 장점이 4륜+실내 풀플랫(키 183cm도 무리없음)
해수욕장에 주차시켜놓고 포장마차서 새우구이먹고 차에서 맥주한잔하고 이불깔고 취침!
새벽에 비가와서 빗소리 차에 또닥또닥 톡톡톡..좋네요.
일어나서 이불정리하고 짐정리까지 5분..바로 집으로. 이것이 차박의 묘미인가..
예전에 아부지 차량이 05년식 쏘렌토였는데 카이런과 주행느낌이 흡사합니다.
빤쯔 5단미션이 좋다는데..물고늘어지는 느낌은 그닥..내구성이 좋다는건가요?
찾아보니 일렉트로킷?나가면 50정도라는데..ㄷㄷ
만땅채우면 대략 650~700km정도 타는듯 싶네요. 휘청거려서 속도내기가 부담스럽네요.
(+급가속시 먹물대량 발생= 수리완료)
흔히하는 원!투!는..원! 하다가 가드레일로 돌진할듯)
암튼 안밟으니 연비도 그럭저럭 잘나오는듯
무탈하게 쭉 오래 타고싶네요.
총평- 1. 세컨으로 쓸만하니 많이들 장만하셔서 똥값인 중고값 올려주세요.
2. i30 디젤수동 맵핑...이렇게 잘나가고 잘서고 옵션짱짱한 좋은차인줄 몰랐음 다시 애정이 솟음
06년도에 2.0타고 다녔는데 정말 크기비례 괜찮았음
특히 차박 ㅋㅋ 텔비 많이 아꼇던 기억이 ㅋㅋ
뉴카이런 하이테크 뒷서스가 에어서스인데 그게 잘터져서 돈꽤나 깨진다고 들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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