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동부간선도로 주행후 10여분 주차후 다시 주행 시작하는데, 실내에 휘발유냄새가 진동하네요
뭐지? 냄새 정도가 장난아니라 080 생각하는데 마침 블루핸즈가 앞에 있어 들어가니
주유하고 왔냐고 냄새 많이 난다고 하네요 엔진 덮개 열어보니 점화코일 주변에 휘발유가 고여있네요.
지난주 보증으로 사업소에서 교체받은 고압연료펌프 교체후 제대로 안끼워져 휘발유가 샌다는군요.
만약 20분전에 동부간선도로에서 달리고 있을때 이렇게 기름이 샜더라면 ?
끔찍하군요. 뉴스에서나 보던 도로에서 불타고 있던 차들이 제 차가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니...
연료펌프를 덮고 있는 스펀지 덮개인지가 다 젖어 냄새가 엄청나길래 바꿔 달래니 보증안된다고 그냥 에어로 말려주네요..
정말 현대차 !!! 이래도 됩니까? 조립이라도 제대로 좀 합시다!!!
사업소 작업해준 작업자 찾아갔습니다..
컴플레인 넣어야죠 그래야 다음에 이런 실수 안나옵니다
내일 아침에 고객센타전화라도 해야할까요?
화재났으면 과연 제조사에서 본인 과실 인정했을까 생각해보고 갑니다 ㅎㅎ
점점 심해지더군요. 근처 작은 블루핸즈에서 본넷열곤 냄새에 깜짝 놀라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정말 그상태로 달리다가 화재라도 났다면? 어휴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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