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그냥 핸들이 무거워 지는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덧 3000km 타면서 느끼는 건 성향이 완전 바뀌는 거였네요.
엑셀 반응 및 페달 답력, 셋팅, 핸들링, 눈에 띄게 하락하는 주유게이지..
정차시에도 미세하게 그르르르 거리는데 여자친구도 스포츠로 바꾸면 알아채더군요.
스팅어나 G70처럼 사운드가 없어서 자연 사운드지만 만족합니다.
요즘 자꾸 스포츠로만 다니네요. 달리는게 즐겁고 내일 엔진오일도 교체하지만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차를 알아간다는 것도 즐겁고..ㅎㅎ 뭐, 그렇습니다.
내일이면 정말 2018년이 끝나네요..ㅜㅜ 12월 마지막 날 좋은 하루 되십숑!
스포츠모드는 그냥 알피엠만높게쓰고 핸드무거워지는게 다인데 ㅋㅋㅋㅋ기름만많이먹으니 살살달리세요
요즘 차 좀 타보세요.
분명 다르긴 할테죠 ^^
다른 모드보다 기어단수를 낮게 잡아서 반응성이 쪼금 좋아지긴 하던데
전자식 엑셀인데 답력 가변까지 할라면 비싸져요
실린더나 다른 압력변화시킬 부품 들어가야돠고
구조적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확실히 틀립니다.
매우 민감해요.
아실 것 같습니다. 저같은 초보도 느낄 정돈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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