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주변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량대금... 선입금후...

내려갈 날만기다리가....

부산 갈일있어... 갔다가 올라 오는길에 싣고옵니다...

사진처럼....울주군 체육센터 주차장에 방치되어있더군요....

정말..... 아주 오랜만에 보는 key입니다...

그래도 시동은... 잘 걸리네요....

업장에 가져와.... 이리저리 문진합니다.....

허브베어링....수명이 다되어 돌굴러 가는 소리가 나네요...

다..... 털자....

리스토어 시작....합니다...

허브 오일씰터져서.... 디퍼런셜기어 오일 누유입니다...

디퍼런셜기어에서도 누유가 발생....

허브탈거.... 디스크로터 탈거...

솔그라인더로 녹제거...

앞뒤로...양쪽다...

무광 스프레이 도색... 히팅건으로 열처리???

연마기에 올려 로터를 연마합니다....

허브베어링 안쪽에....저 구리스가 과연 몇년이나 되었을까요?

차량이 1989년식인데.... 그만큼 오래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녹제거를 했습니다...

부품세척기에넣고..... 구리스 제거합니다...

깨끗하게 제거된뒤 새로운...고열 구리스를 도포합니다...

순서가 바뀌었네요,..ㅋㅋ

구리스 주입전... 도색먼저 했어야 했는데....

같은방식으로 도색한후 열처리...

너클과 방열판입니다....

역시 같은 방법,,,,

새것은 아니지만 나름 퀄리티 높게.... 작업이 되어가니 기분이 좋습니다...

세월의 흔적이랄까요....

볼트가... 풀러내는 족족... 부러지네요....

드릴링하고....

다시금 탭내주고....

그렇게나...역시 같은방법....도색..

하단부에 있는.... 견인고리입니다...

역시나 탈거후 도색해줍니다...

배터리 거치대입니다...

참.... 먼지 많이 먹었네요....

탈거된 볼트와....

와샤조차도...

전부.... 녹제거후 도색했습니다...

있는그대로... 만들어 볼 생각으로,,,,, 고생 고생 합니다...

엔진/미션을 내린후.... 휑~ 하네요....

엔진맴버입니다....

세월의 흔적에따라... 기름이며....녹이며....

탈거후... 정비합니다...

녹제거하는 일이 만만치 않네요....

역시나 같은 방법으로.... 도색 완료...

원래대로 조립해놓구요....

아..... 엔진/미션이.... 장난 아닙니다...

기름때가 엄청납니다...

또 하나의 과제네요....

일단 엔진에서 미션을 분리한 후....

체인지레버 장착부위.... 행여라도 이물질이 들어갈까봐....

미션 안쪽입니다.... 어마무시합니다...

짜잔~ 크리닝후.... 완전 새것처럼.....깨끗해졌습니다...

기름때 제거엔.... 스팀기만한게 없습니다...

맨위 동영상참조..

이렇게 몇시간을 쪼그려 앉아서..... 닦아냈습니다...

이제 엔진을 손봐야겠지요....

엔진도 기름때로 범벅입니다...

엔진거치대에 장착했습니다...

사진이 뒤바꾸뀌었네요,.ㅋ

조심스레.... 캬브레타도 탈거하고.....

엔진 앞쪽부터 탈거와 크리닝을 병행 합니다.

가스켓과 오일씰을....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구했네요....

아..... 이 고생을 할거란 예상이 있었다면.... 안삿을텐데....

디스크도 기름때덕분에 슬립이 일어났던거군요....

신품으로 장착합니다...

탈거한 캬브레타도 세척해주고...

다시금 장착....

크랑크 오일씰 교환...

장한평 수소문끝에.... 반셋트 구했네요...

오일 관리도 엉망입니다....

크게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어.... 크랑크는 탈거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조립이 되어집니다...

블럭부분은 검정으로 도색....

위쪽... 은분은 안뿌렸습니다...

이랬던 엔진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엔진맴버 장착하고... 엔진을 차량에 장착합니다...

휀클러치도....

깨끗하게 크리닝....

에어덕트도.... 세척...

덕트가 요즘처럼 플라스틱이 아닌 스틸입니다...

차체도... 스팀기로....기름때 제거...

언더코팅 분사....

차체 구석 구석.... 언더코팅으로....

소음기도 녹제거하고...

언더코팅...많이 뿌렸습니다....

휀더 안쪽도.... 녹제거후 실리콘 다시 발라서... 코팅하고...

아~ 이게 왠일....

예비타이어 놓는 부분인데.....

정비소 바닥이 보입니다...ㅡ.,ㅡ;;;

아마도 물이 유입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급한대로.... 테잎신공....

저렴한? 언더코팅이 5통이나 들어갔습니다...

2000년도 타이어....ㅡ.,ㅡ;;;

현재는 195사이즈가 안나옵니다...

저렴하게...175사이즈로 장착...

브레이크오일이 시커멓습니다....

이제야 깨끗하게 나오네요....

이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휠커버..... 스테인레스인데....

왼쪽이 1차가공....오른쪽이 마무리...

개당.... 빠우치는데 한시간씩 걸렸네요....

그렇게 4개 모두다 반들 반들하게....

앤도.....볼조인트가 다되어 꺼~떡~ 거리네요....

아쉬운대로 비슷한 부품으로 장착....

모비스와....HMC....

참... 오랜만에 보는 스티커입니다...

실내등 LED로 장착하니 밝은데.....

이차와는 안어울리네요...

엔진까지.... 장착후.... 모든 물호스는 교환...

맞는게 없어... 비슷한것으로 일일이 맞춰가며... 구했네요....

외관이..... 세월을 말해 줍니다...

2018년...올해로 29년된 차량이니....

당연하다고 해야 하나....

관리소홀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공장에 놔두고 왔습니다...

한달 조금 더 걸려서.... 같은색상으로 올도색이 되었습니다...

공장 사장님도 고생이 많으셨을겁니다....

한달이나 넘어서 다시 제 품으로....왔습니다....ㅋ

점빵와서 모든 부품들 조립하고....

.

제 실수로... 현대와 스텔라가 바뀌었네요....

스텔라옆....E60 후기형타가다 뜬금없이... 스텔라 만들어 놓으니...

여기저기서... 구매의사를 보입니다...ㅋㅋ

절대..... 안팝니다....

파는 차량이 아닙니다...

4단에서 RPM3.000에.... 90km이면 나름... 잘 달린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라도 탈날까봐....5단에서 110km이상 밟지 못하겠더라구요...

계기판커버가 부러져.... 공업사에서복원중입니다...

요즘 이넘을 데일리카로 타고다니니....

신호대기만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가끔... 사진찍는분도 많이 계시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