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야~ 라고 부르고 말을 하면 인식하는 녀석입니다.
물어보면 꽤나 잘 됩니다. TV켜 꺼. 취침예약도 할 수 있고. 채널도 영화도 줄곧 찾아줍니다. 날씨도 알려주고 심지어 목적지를 물어보면 실시간 교통상황으로 지도와 도착예정시간까지 띄웁니다! 배달음식주문도 가능하구요.
그이상의 기능들이 많은것 같은데 뭐 얘랑 그닥 놀아줄 시간이 없어서@_@;;;
그런데말입니다.
이녀석 능력에 비해 좀 멍청한짓을 자주 합니다ㅋ
음성인식 명령어를 "아리야"아니면 "팅커벨" 두가지를 설정할 수 있는데 어감이 부드러운 아리야로 하고 있죠. 아리야 만 인식해야 할 녀석이 그 외에 것들에도 음성인식이 실행됩니다ㅋㅋㅋ
저희집 강아지 "토리야"라고 불러도 또는 TV음성에서 "ㅇㅇ야"라고 나와도 음성인식 실행@_@;;; 그러고는 쓸데없는 대사를 인식하고 "제가 도와드리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남발을ㅋㅋ
그래도 매일 퇴근 후 "아리야~ TV켜!"로 시작하는거보면 이미 이녀석에 적응이 많이 되었나봅니다!
스크 사용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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