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요 글쎄요 재미 없죠
돈이 넘치지 않는 이상 자식한테 돈도 많이 들어가고
마누라와도 재미없고
대출금도 갚아야 되고
부모님도 시름시름 아파하시고
회사에서 진급도 신경써야 되고
현재 55세입니다만
재미보다는 의무로 살고 있습니다
해야할 의무가 많습니다 제 나이되면
부모한테 물려받는돈없고
로또맞지않는 이상
악착같이 힘들게 살아도
겨우겨우 서민입니다
20대 : 월세에서 혼자살아도 봉급 2-300받고 살만하다 연해도 하고 무리해서 아반떼라도 할부로 사서
여자친구와 잘놀고 먹는다
30대 : 결혼하느라 대출받고 전세금 내고 나니 차 바꾸는건 엄두도 안난다 애들한테 돈도 많이들어간다
40대 : 집사야되고 차도 바꿔야 되는데 애들한테는 돈이 더들어간다
50대 : 애들 결혼시켜야 되고 노후준비도 해야되고 부모님 병원비도 들어가고
나도 이제 50이넘어서면서 걱정이네 돈도 없고
단 부모님 아프신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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