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이네요 2016년 정도 된거 같은데요
순천 HR아파트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일요일 자정이 다된 시간으로 기억이 납니다
집근처 주차하려고 돌아다니는 중에 왠 아줌마 둘이 차 앞에서 얼쩡 거리고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저희형 차더라구요
아줌마 한분이 저희형 차를 박았더라구요
제가 가서 거기서 뭐하시냐고 말했는데 아줌마가 차를 박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형을 호출해서 내려오라 했죠.
형이 내려와서 보니까 범퍼쪽을 아줌마가 긁었더라구요
아줌마 근처가니까 술냄새가 진동할 정도였습니다
저희 형은 아줌마가 실수했으니까 부분도색비용만 주라고 했는데 운전한 아줌마는 알겠다고 했는데, 옆에 친구 아줌마가 자꾸 시비조로 시부렁 거리더라구요
저희형은 별말 안하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와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음주단속 하니까 아줌마 면허취소 나왔고, 파출소가서 간단한 진술서 쓰고 왔습니다
형한테 물어봤습니다
차라리 합의한게 낫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형이 원래 봐주려고 했는데 옆에 아줌마가 옆에서 자꾸 참견하니까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저한테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하긴 옆에 아줌마가 가만히 있었으면 넘어갈수 있어겠지만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형이 하는말에 빵터졌습니다
블랙박스 고장났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때 당시 저희형차는 구 K7
상대방은 마티즈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목격한거고 당시 생각이 나서 올린거입니다
절대 주작아닙니다
잘보냈습니다 고마운줄 모르면 인실좃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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