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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CRDi16V 18.06.21 20:00 답글 신고
    바꾸려 했다면 진작 착수작업 들어갔을겝니다
    가능성이 무척 낮지요..엠블렘 바꾸는거
    당장 스팅어와 k9만 해도...예전에 현대가 XG와 제네시스BH에서 그랬던것처럼
    기아의 엠블렘이 문제가 됐다면 수출형에 한해서 전면 엠블렘을 붙이지 않고 나갔을겁니다
    하지만...두 차종 모두 기아의 엠블렘으로 나갔죠..
    엠블렘은 단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외형적 상징일 뿐....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건 결정적으로...
    소비자의 시선에서 본다면.. 브랜드에 대해 굳어져버린 이미지가 문제가 되는것이지
    단지 상징일 뿐인 엠블렘은 상품 판매에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기아'에 대해 가진 시선이 어떤가를 증명해줄 뿐이죠
    당장 한 예로...메르세데스의 3스타 엠블렘만 해도 이쁘다고 할수는 없는 디자인입니다
    단지 동그라미 세쪽 내놓은걸 별이랍시고 그려놓고 팔고 있는걸요..
    것도 개성이랄것도 없는 단순한 동그라미를 말이죠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역사와 이미지 때문에 그 3스타 엠블렘이 달라보일 뿐이죠..
    답글 9
  • 레벨 소위 1호봉 아이사공에스사공 18.06.21 19:58 답글 신고
    하...진짜 엠블럼좀.....똥고집만 부리지 말고 임원들아..
  • 레벨 중위 2 사륜할애비가와도 18.06.21 19:59 답글 신고
    한글로 기아 딱쓰면 더 멋있을것 같네요
  • 레벨 중장 CRDi16V 18.06.21 20:00 답글 신고
    바꾸려 했다면 진작 착수작업 들어갔을겝니다
    가능성이 무척 낮지요..엠블렘 바꾸는거
    당장 스팅어와 k9만 해도...예전에 현대가 XG와 제네시스BH에서 그랬던것처럼
    기아의 엠블렘이 문제가 됐다면 수출형에 한해서 전면 엠블렘을 붙이지 않고 나갔을겁니다
    하지만...두 차종 모두 기아의 엠블렘으로 나갔죠..
    엠블렘은 단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외형적 상징일 뿐....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건 결정적으로...
    소비자의 시선에서 본다면.. 브랜드에 대해 굳어져버린 이미지가 문제가 되는것이지
    단지 상징일 뿐인 엠블렘은 상품 판매에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기아'에 대해 가진 시선이 어떤가를 증명해줄 뿐이죠
    당장 한 예로...메르세데스의 3스타 엠블렘만 해도 이쁘다고 할수는 없는 디자인입니다
    단지 동그라미 세쪽 내놓은걸 별이랍시고 그려놓고 팔고 있는걸요..
    것도 개성이랄것도 없는 단순한 동그라미를 말이죠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역사와 이미지 때문에 그 3스타 엠블렘이 달라보일 뿐이죠..
  • 레벨 대위 2 나먕 18.06.21 20:07 답글 신고
    관점의 차이에 따라 인식이 달라지는 것도 최소한의 미학적인 뒷받침이 따라줘야 해당되는 얘기가 아닌가 하네요. 현재의 기아 엠블럼은 기본적으로 균형이 안 맞아요. 차에 붙여놓으면 그렇게 동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독일 3사에 기아 엠블럼 붙여놓으면 제아무리 독일차라도 거부감 들걸요.
  • 레벨 중장 CRDi16V 18.06.21 20:13 신고
    @나먕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도 그렇고 현재의 기아 판매에 대해서도 엠블렘이 문제 되어 구매를 하지 않는다는 사람이...있긴 있을지라도..엠블렘이 문제가 되어서 사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본적이 없습니다
    행여 있다면 벌써 그게 소식으로도 등장하지 않았을까요?
    단순히 유튜브에서 종종 보이는 내수형 엠블렘 교체 작업같은걸 제외하고 말이죠..
    (그들의 컨텐츠같은것들이 판매량을 대변하는건 아니니 말입니다)
    당연히 거부감이 들지요.. 그 엠블렘에 맞춰진 외형 디자인이 아니니 말이죠.
    게다가 기아의 이미지라는걸 미리 투영하고 엠블렘을 보게 되니..
    이미 상징에 대한 의미를 알고 편견적으로 보게 되는데..그런게 과연 조화가 맞을까요
    미학적인 뒷받침이라는게 과연 어떤 의미진지...비아냥이 아니고 궁금해집니다
    무슨 의미로 쓰신건지 이걸 이해 해야 제대로 된 답을 할수 있을듯 하네요
    그 이전엔... 제가 단 덧글을 다시 번복 할수밖에 없겠네요
    당장 기아라는 이름을 듣게되면...떠오르는 이미지로 압도적 다수가..
    리오..옵티마 쏘렌토 스포티지와 같은 대중차를 떠올리게됩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A클래스 B클래스를 C클래스 등등..
    세부 차종과 유명한 특정 라인업을 떠올리던가요?
    역사가 깊은 오래된 명차메이커라는..메르세데스의 위상을 떠올리지요
    어떤 차종을 내놓는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 마저
    그 삼각별 엠블렘을 보면 '명차'라는걸 바로 떠올립니다...
    BMW와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또한 마찬가지죠..
    하지만 기아는 그렇지 못하죠...
    BH 제네시스의 경우에도 전면그릴에 현대엠블렘을 뺀 일화는 유명하죠..
    본래 현대 엠블렘을 달고 북미에 진출하려 했다가..딜러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트렁크리드에만 붙어 나갔으니..
    엠블렘은 단지 그런 이미지를 대변할 뿐입니다
    토요타 또한 크라운으로 해외시장에서 별 쇼를 다했지만..
    결국 코롤라와 캠리 랜드크루저로 대변되는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렉서스'라는 고급디비전을 따로 런칭했듯이 말이죠..
  • 레벨 대위 2 나먕 18.06.21 20:21 답글 신고
    해외에서도 기아차에 대한 의견들 중 새로운 뱃지가 필요하단 식의 댓글들이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모습입니다. 사람들 보는 눈이 다 거기서 거긴 거죠. 차는 많이 좋아졌는데 엠블럼이 그 모양이니... 참고로 포드에 대해서도 그런 의견들이 제법 보이더군요. 포드 엠블럼도 참 별거 없어서... 개인적으로 마쯔다나 닛산, 르노처럼 단순하더라도 차에 스며들 수 있는 정도만 돼도 좋겠어요. 무슨 엄청나게 멋드러진 디자인의 엠블럼을 기대하는 게 아닙니다.
  • 레벨 준장 빨간미친차 18.06.21 20:24 답글 신고
    삼각별..... 단순하고 개성없지만 심플하지만 어디에 붙여도 빠지지않조.....로고란 자고로 그런게 좋더군요.
  • 레벨 대위 2 나먕 18.06.21 20:31 신고
    @빨간미친차 동의합니다. 벤츠나 폭스바겐, 렉서스, 아우디, 혼다, 도요타 같은 차들의 엠블럼을 보고 저게 무슨 디자인이냐,, 나라도 만들 수 있겠다.. 이런 식의 의견을 내비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기본적으로 엠블럼은 위엣분이 얘기했듯 상징적인 문양일 뿐이라서 엄청나게 복잡한 구조로 만들거나 화려할 필요가 전혀 없는 영역입니다. 다만 단순하더라도 구조적으로 균형은 맞아야 하겠지요.
  • 레벨 준장 빨간미친차 18.06.21 20:40 답글 신고
    그러니까....앰블럼을 포함해서 '기아도 고급화 정책필요' 이렇게 느껴지네요. 전
  • 레벨 중장 CRDi16V 18.06.21 21:04 신고
    @빨간미친차 그렇게 느껴지신것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영역에 포함되지요..
    엠블렘의 조화와 균형을 보기 이전에
    엠블렘이 어떤것이냐를 보는 순간 '대중차'라는 색안경을 끼우고 보게 되니 말이죠..
    그러니 그걸 상징하는 엠블렘이 멋져보일리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VW가 아무리 역사와 전통이 길어도...
    결국 type1(비틀)과 type2(마이크로버스)로 굳어진 VW의 이미지를
    결국 극복해내지 못하고 절치부심하고 내놓은 대형세단인 페이튼이 결국 실패를 하게 된것도
    그것을 증명해내고 있죠..VW가 나름 대중차 영역에선 '명품'이 되었을지라도
    결국 VW가 가진 대중메이커의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페이튼의 외형에 VW엠블렘이 조화롭지 못해서가 아니라는건.. 잘들 아시듯 말이죠..
    하지만 반대로...거의 30년간 특성화 기술과 고급화전략으로 밀고간 아우디의 경우
    단순하게 원 네개만 이어붙인...단순하디 단순한 엠블렘을 갖고도 크게 성공합니다..
    때문에 중소 4사 연합을 상징하던 '대중차' 아우디의 엠블렘은
    콰트로를 상징하는 원 4개로 이미지가 바뀌었죠..
    이게 엠블렘이 외형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없단 뜻이기도 합니다..
    단지 그 회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일 뿐이죠..
    우리네들이 보는건 단지 편견을 먼저 앞서 세워두고 보기에 이것이 달리 보일 뿐이죠
  • 레벨 준장 빨간미친차 18.06.21 21:25 답글 신고
    근데 ... 기아마크 자체도 사실 좀.... 마크가 안 이쁜건 맞아요. 심플함도없고 뭔가 막말포함하면 너저분하다...라고 까지말할정도....전 두가지 다 필요하다봐요. 고급화 브랜드 + 기존 기아마크변경 ....다만 현기가 있어 기아가 뭔가 진취적으로 하기엔
  • 레벨 대위 2 나먕 18.06.21 21:34 답글 신고
    무슨 의미로 하시는 얘긴지는 백번 알겠는데요, 제가 말한 의도는 대중차라도, 하물며 중국차라도 엠블럼이라면 기본적으로 차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 기아의 엠블럼은 곡선과 직선, 직진성으로 대변되는 자동차와 근본적으로 어울리질 않아요. 앞서 이야기했듯 멋지고 고급스런 엠블럼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납득이 가는 엠블럼이었으면 한다는 것이고요.
  • 레벨 소위 2 좌익수뒤로 18.06.21 20:01 답글 신고
    모하비 엠블럼이 딱 좋은데
  • 레벨 준장 Giriss 18.06.21 20:01 답글 신고
    정말 좀 ㅋㅋ
  • 레벨 소위 1 전방수육탄 18.06.21 20:01 답글 신고
    흑 스팅어 엠블럼은 맘에드는데 ㅠㅠ
  • 레벨 중장 항상좋은하루 18.06.21 20:09 답글 신고
    개인적으론 현재 기아 엠블럼 괜찮은데ㅎㅎ

    2천년대 초반 들어갔던 파란색 원형이 최악..
  • 레벨 대위 2 나먕 18.06.21 20:44 답글 신고
    그래서 결국 94년 엠블럼으로 다시 회귀했죠 ㅎㅎ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이고
  • 레벨 소장 등신보면캬악퉤 18.06.21 20:10 답글 신고
    벤츠는 별이 아녀유 비행기 프로펠라임
  • 레벨 중장 CRDi16V 18.06.21 20:11 답글 신고
    프로펠러는 BMW입니다
    BMW가 2차대전 당시 항공기 엔진을 만들었지요..
    그덕에 BMW는 영영 항공기 관련 사업을 할수 없게 된것은 유명한 일화구요
    메르세데스는 3스타를 상징하는것입니다
  • 레벨 중장 항상좋은하루 18.06.21 20:13 신고
    @CRDi16V 마이클 조던 날라가는 모양~
  • 레벨 중위 1 SimPleNo1 18.06.21 20:20 답글 신고
    전 그래도 은색 엠블럼은 보기 괜찮은거 같은데요 ㅋ
  • 레벨 중령 1 지디쿨 18.06.21 20:22 답글 신고
    쉐볼헤 보단 낫지 싶다
  • 레벨 소장 놀리지마요 18.06.21 20:36 답글 신고
    살짝변형이 아닌 엠블램을 풀체인지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 돈이듭니다
    단지 차껍대기 딱지하나 바꾼다고 생각하면 안됨
  • 레벨 소장 필씨필씨 18.06.21 20:58 답글 신고
    삼성전자 로고도 심플한데 왜 뭐라 안할까요?
  • 레벨 대위 2 나먕 18.06.21 21:14 답글 신고
    레터링이 S로 시작해서 G로 끝나기 때문에 균형미가 있죠. 단순하지만 어색하진 않습니다.
  • 레벨 훈련병 ㄱㅊㅇㅆㄷㄴ 21.01.25 07:41 신고
    @나먕

    삼성 로고의 S,G라는 알파벳이 균형미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런 식으로 주장하실거면 K,A가 왜 조화롭지 못한 조합인지도 납득이 가도록 쓰셨어야죠. 차라리 '많은 영미권 외국인들이 KIA라는 로고에서 Killed In Action을 떠올리니까 엠블럼에 사명 레터링을 빼는게 나을 것 같다'는 식이면 모를까, 이건 순 억지로밖에 안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작성자 분께서 삼성을 가전과 반도체 분야에서 독일 3사급 혹은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진 기업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객관적 지표가 보여주는 실제 비교우위도 그렇구요.

    그렇기에 그 정도 위상을 가진 기업의 로고와 당사 제품에 부착되는 엠블럼이 예술적이든 개판이든 제품이나 브랜드 가치와는 무관하다는 인식이 기저에 깔려있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죠. 해당 업계의 제품군에서만큼은 삼성이라는 회사의 네임밸류가 이미 애플만큼 고급지고 첨단을 달린다는 느낌을 충분히 떠올리게 만드니까요.

    쉽게 말해 '이병헌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다. 삭발을 하든 아프로파마를 하든 이병헌은 이병헌이니까 어떤 역이든 맡아서 잘 소화해낼수 있을 것 같다.'는 것과 비슷한 경우인 것입니다.

    아마 다른 분께서 IBM 같은 기업의 로고를 사례로 들어 지적했어도 삼성 때와 비슷한 대답을 하셨을 것 같군요. I와 M은 시작과 끝에서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는 조합이라고.

    기아라는 기업에 대한 인식이 중저가 브랜드로 포지셔닝되어있기 때문에 뭘 해도 구리게 보이는 것이지, 미학적 비판은 그저 핑계에 불과한 억까가 아닐까요?
  • 레벨 훈련병 ㄱㅊㅇㅆㄷㄴ 21.01.25 07:46 신고
    @나먕

    그리고 작성자 분은 도요타와 폭스바겐의 사례는 제대로 반박도 못하셔놓고는 그저 '무슨 말인지 이해했다'는 한마디로 얼버무린 채 끝까지 극히 주관적 가치에 불과한 본인의 미학적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입시키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판매량과 실적 사례의 반박글에는 본인의 평가가 아닌 '외국인들의 기아 엠블럼에 대한 브랜드 인식 여론조사'라던가 뭐 이런 걸로 맞받아치셔야죠. '엠블럼이 본인 마음에 안들고 차랑 안어울리니까 싫다'는 식의 주장 반복은 단순한 어거지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서 미학적 관점에서 비판하려는 시도로 접근하려 해도 최소한 디자인공학에 근거한 반론을 들어야 수긍하지 않겠습니까.
  • 레벨 병장 한번만태워주삼 18.06.22 23:13 답글 신고
    기아마크를 한국지도 형태의 호랑이 동상으로하면 간지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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