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픽업트럭장수 RV모터스 입니다.
어제 자동차 뉴스에 렉스턴 스포츠 유럽 미디어 시승회가 열렸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호평속에 유럽 진출을 시작한다고 보도자료가 나왔지요.
픽업트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에서는 어떻게 평가할까 엄청 궁금해졌습니다.
구글에 쌍용 무쏘 리뷰 검색 고고 ㅎㅎ
많은 리뷰들이 있었는데, 그 중 별점과 총점을 매기는 업체를 우선으로 하고 평소 많이 봤던 영향력있는 매체를 우선적으로 클릭해서 보았습니다.
1. 탑기어 (https://www.topgear.com/car-reviews/musso/first-drive)
장점 : 가격, 뒷좌석 공간, NVH좋다. 7년 15만km 보증
단점 : 전륜 서스펜션은 물렁, 후륜 서스펜션은 승차감이 너무 나쁘다(적재함을 가득 채워야 승차감이 좋아짐)
총평 : 6점 / 10점 - 고성능 트럭을 원하면 다른걸 사고 동네에서 슬슬 타기에 여유롭고 좋다.
2. 왓카 (https://www.whatcar.com/ssangyong/musso/pick-up/review/)
장점 : 가격, 푸짐한 전자장비, 조용한 엔진, 3.5톤 견인력, 인테리어, 운전시야, 여유로운 실내공간, 2열공간, 7년 15만km 보증
단점 : 주행성능, 승차감이 나쁘다. 둔한 조향성, 조악한 차체자세 제어, 짐을 700kg 적재하니 떨림발생, 유로 NCAP 안전도검사 부재,
총평 : 별 3개 / 5개 - 실망스러운 주행능력. 고품질 실내와 괜찮은 공간.
3. 오토익스프레스 (http://www.autoexpress.co.uk/ssangyong/musso/103012/new-ssangyong-musso-2018-review)
장점 : 닛산 나바라보다 10% 저렴한 가격경쟁력, 7년 15만km 보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3.5톤 견인력
단점 : 승차감, 무감각 조향, 후륜 스프링 튐 현상,
총평 : 별 3.5개 / 5개
4. 오토카 (https://www.autocar.co.uk/car-review/ssangyong/musso/first-drives/ssangyong-musso-2018-review)
장점 : 적재량, 견인력, SUV에 가까운 차량 컨셉(편안하다),
단점 : 특징 없는 주행성, 전륜/스티어링 휠 떨림
총평 : 별 3개 / 5개
5. 카바이어 (http://www.carbuyer.co.uk/reviews/ssangyong/musso/pickup/review)
장점 : 적당한 실내공간, 높은 견인력, 혜자스러운 장비, 5년 주행거리 무제한 보증 (영국)
단점 : 애매한 주행성, 불안정한 승차감, 짧은 적재함, 능동형 안전장치 부재,
총평 : 별 2.9개 / 5개
6. 호주 프랙티컬모터링 (https://practicalmotoring.com.au/car-reviews/2018-ssangyong-musso-review/)
장점 : 액티언보다 훨씬 좋아졌다. SUV 수준의 실내공간, 견인력 인상적, 인테리어 퀄리티
단점 : 적재함이 비어있을 때 승차감이 엉망, 주행성 별로, 안전장치 별로.
총평 : 별 3개 / 5개 - 성공의 핵심은 가격, 호주 픽업시장에서 중국 그레이트월 보다 높고, 미쓰비시, 닛산 나바라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
대략 요런 평가군요.
싸고, 상품성 좋고, 보증기간 길고, 실내 넓고, 전자장비 많고, 견인력 좋고, 편안하다는 것이 결국 상품성 패키지 자체가 장점.
승차감, 주행능력, 차체 컨트롤, 안전장비 등 자동차 본연의 능력에 대한 부분이 미흡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거론되고 있네요.
유럽에서 쌍용 무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렉스턴 스포츠는
트림 이름이 재미있는데요.
쌍용 무쏘 EX (저렴이버전)
쌍용 무쏘 레블 REBEL (중급 트림, 램 레블 ? 응?)
쌍용 무쏘 사라센 SARACEN (중상급 트림, 아라비아 중동 사막 느낌 이름 ㅎ)
쌍용 무쏘 라이노 RHINO (최상급 트림, 무쏘 이름답게 코뿔소가 최상급.)
요렇게 구성이 됩니다.
렉스턴 스포츠가 본격적으로 픽업 주류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에서 어떤 평가와 성적을 받고 자신의 위치를 정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사뭇 궁금하네요.
유럽에 진출한다고 하니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국 특성에 맞는차라고 한정짓는 것보다 국내시장에서 성공으로 평가받는 차가 주류 시장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는지도 관심 갖는 것이 좋겠지요
국내 미디어도 똑같이 평가했었죠
판매량이 사실 엄청나게 궁금했습니다. ㅎㅎ
한 1년 계속 보게될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좋은 부분 분명히 있고, 안좋은 부분은 개선해나가면 됩니다.
너무 좋게만 보거나 안좋게만 보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닌 것 같고요.
국내시장 평가는 이미 끝이 났고, 유럽 영국, 독일, 호주 등의 픽업트럭 주류시장에서의 평가와 시장판매량이 앞으로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픽업트럭인데 장점을 뽑자니 실내??? ㅋㅋㅋㅋ 이건 진짜 별볼일 없다는거임
노력 정말 많이 해야됨. 외국에 비해 우리나란 픽업시장도 미비한 수준이고 쌍용이 뛰어든점은 기념적이지만
준비를 몇년동안 해서 나온차인데 기본적인 부분이 안된다는건 너무 안타까움
좀 지켜보지요.
돈이 많이 드는 개발이 결국 차체 컨트롤, 파워트레인쪽이라 가까운미래에는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개선되겠지요.
hstar65님 마음은 십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물론 마힌드라의 지원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기적처럼 만든 차라는 점에선 대단하기야 하지만요
시장평가는 어떨지 모릅니다.
국내에서도 기본기 부족하고 상품성은 좋다고 미디어에서 말했지만 시장에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유럽시장에서 가격, 상품성, 내구성 등을 보고 시장에서 메인스트림 브랜드로 이스즈나 미쓰비시 정도급으로 올라가기만 한다면 쌍용의 해외 재기는 아주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픽업트럭이 잡아돌리는 차는 아니니까 아마 잘팔리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그래서 유럽 오세아니아 시장평가가 매우 흥미롭고 기대됩니다.
간단하게 영국 가격만 봤는데 국내처럼 가격대가 투싼하고 비슷하네요.
근데 유럽도 픽업이 잘팔리는 시장인가요?
미국이 제일 크고,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동남아, 남아공 순으로 가는 것 같아요.
중국은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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