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생애 첫 도색이었습니다.
도색 잘하는 곳이 따로 있는지도 모르고
집 근처 기아오토큐 중 열처리시설있는 곳으로 갔지요.
교체하고 받았을때 확인해보니
범퍼 끝자락 연마를 안해서 도장이 날카롭게 마무리 되었고,
찍혀서 허옇게 보이는 곳도 있네요.
담당자분한테 말하니 다시 오면 제대로 해준다고;;
그래서 어제 또 휴가내고 맡겼죠.
범퍼 원래 조금 까져도 그냥 타는거라고 하지만
전 깨져서 교체한 새범퍼인데 저러니 좀..
보험처리라지만 공임이 대략 25만원이나 하는데 좀..
아침 일찍 맡겼는데
5시가 되도 전화가 안오네요.
전화했더니 실수했다고..;;
다른 차부터 먼저 수리했나보더군요.
차 도색을 이제 시작한건지
바짝 말려서 내일 가져다준다고;;
하아.. 덕분에 오늘 땀에 쩔어서 출근했네요.
11시쯤 차 받았습니다.
문제있던 범퍼 끝부분.
연마 잘해서 깔끔하게 됐네요.
그리고..
라이트 아래부분에 실인지, 벌레인지
뭔가 있는 상태로 도장해서
저렇게 뭉쳐있네요. 후훗.
도장똥도 몇개 보이고요. 후훗.
그냥 타려구요. 후훗.
근데 뭐 크게 신경쓰이게 티나진 않아요.
아마도 저만 느낄듯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