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G4를 뽑았습니다.
승차감 관련해서 동호회에서는 스테빌라이저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튜닝이라는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달면 나중에 무상수리 못 받을 것 같고...지금 승차감에도 딱히 아이들도 불만이 없는 것 같은데 스테빌라이저를 달면 신세계(?)를 경험한다는 등 추천을 많이 하네요.
여기 고수님들이 많으셔서 조금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스테빌라이저 달면 마냥 차의 승차감만 좋아질까요? 아니면 생각지도 못했던 부작용이 있을까요?
태생이 프레임바디라 어느정도 감수하고 타는거죠
딴 돈들인만큼만 가치하는겁니다
태생이 프레임바디라 어느정도 감수하고 타는거죠
딴 돈들인만큼만 가치하는겁니다
그리고 선회시 차량의 쏠림현상이 너무 없는 경우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적당한 롤링은 운전자로 하여금 적절한 느낌을 전달하며, 타이어의 접지력의 한계를 어느 정도 운전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타이어의 노면접지력의 경우 어느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어느 순간 갑자기 미끄러져 버립니다. 이러한 경우 운전자는 당황하게 되고 이것이 대형사고를 유발할수 있는데요. 적절한 롤링이 있다면, 운전자는 롤링의 정도와 타이어의 접지력의 한계를 어느 정도 경험에 비추어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회시의 노면이 어느 정도 요철이 있는 경우에도 스테빌라이저가 너무 딱딱하여 유연성이 없을 경우에는 자량의 바디 전체가 바깥으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부드러움을 포기하고 롤링이나 요잉을 잡아서 고속주행 코너링 안정감 얻으려는게 아니면 카페 올라오는 '뻥안치고 순정보다 좋습니다' 라는 후기글은 진짜 뻥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은 걍 순정이 최고입니다.
전 직접 돈들여서 해보고 걍 장사치들의 농간이란걸 깨달았죠.
자동차 회사들이 돈을 허투로쓰지는 않지만 차량의 밸런스를위해 엄청난 돈을 쏟는걸 아신다면 돈들여 밸런스깨는게 얼마나 무의미한건지 아실겁니다.
특히나 샤시쪽은 건드리면 안되요.
그래서 방지턱에 취약
하지만 고속에선 렉스턴스포츠도 상당히 안정적이더군요 놀랐습니다 예전 쌍용차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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