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 확실히 얌전하네요.
교토에서 렌트 빌려서 3박4일 타봤는데
운전방향이 반대인지라 두번 올목길에서 역주행했는데도 빵거리는 차도 없고 심지어는 내려서 이렇게 가라고 친잘히 알려주기까지 하네요.
도심에서는 항상 40씩 달려서 한국에서 운전하듯이 슝 밟지를 못하겠네요 눈치 보여서.
깜박이 키면 바로 비켜주고 ... 정말 평화롭네요.
저녁에 폭주족하는 아이들도 보이는데 여기 폭주족들은 헬멧을 다 쓰거 정속주행하나 봅니다 빠라바라밤 하면서 가는데 60정도 전후 하더라구요.
신기한건 좌회전 그러니깐 여기서는 우회전 신호가 없이 파란불 켜지면 그냥 교차로 중간에 서있다 차례되면 알아서 가더라구요.
느긋하게 운전하기 딱 좋네요.
물론 지킬거 다 지키면서 건전하게..ㅎ.ㅎ
정말 평화롭죠.
우리 같으면 엉킬거 같은 교차로가 안 엉키는거 보면, 다른건 몰라도 운전매너들은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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