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구입하고 거의 s오일 믿음가득에서만 옥탄가 91.8내외의 일반유 넣거나 저렴한 고급유 주유소에서 고급유 섞어서 넣거나 하고있습니다.
확실히 고급유 넣으면 저속에서의 미세한 노킹조차도 없고 극한의 연비주행을 할때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반유보다 연비도 소폭 오릅니다.
차가 고급유사양은 아니지만 일반유만 넣을경우에는 악셀조작을 무신경하게하면 미세하지만 노킹이 올라오는데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녔습니다.
11월 6일에 기름값이 내린데가 퇴근길에있는 고속도로 주유소밖에 없어서 거기서 한번 넣어봤는데 노킹도 없고 필링이 훨씬 좋네요.
가까운데 gs저유소가 있어서 물류비등이나 기타등등의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쪽기름일 가능성이 매우높기는 한데 오늘 한번 더 넣어보고 어디기름 가져다 쓰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사실 대구 기준으로 에쓰오일의 믿음가득 중 실제로 에쓰오일에서 생산한 휘발유와 경유를 파는곳은 1/5 정도이고 4/5 정도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생산한 제품을 판매중이라고..
과거 어떤 단체의 실험에 의하면 국내 정유사 4곳 중 차량의 출력이 가장 잘나오는곳은 현대오일뱅크, 장기적으로 차량 내부가 가장 깨끗하게 유지되는곳은 GS칼텍스, 엔진내부에 오염물이 많은 차량에서 요구옥탄가를 낮춰주는 효과는 에쓰오일이 가장 나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에쓰오일의 옥탄가 97이라는 이야기는 실제로 옥탄가가 97이라는 이야기가 아닌 엔진 내부의 오염으로 실제 압축비가 높아지는 등의 이유로 원래는 요구옥탄가가 91 이하로 설계된 차량이 요구옥탄가가 97 정도로 높아진 상태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정도라 오래된 차량이라도 오염이 심하지 않고 관리가 잘된 차량이거나 실제로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휘발유를 요구하는 차량에서는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ps. 고급휘발유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기준 플러스급과 프리미엄급을 모두 고급휘발유로 분류하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은 플러스급에 해당하는 옥탄가 94~96 정도의 연녹색 고급휘발유를 생산하고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프리미엄급에 해당하는 옥탄가 97 이상의 진녹색 고급휘발유를 생산합니다.
고급유는 그냥 암대서 넣어도
가짜?가 아닌이상 다 도토리키재기?겟군요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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