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도 타보고 나파가죽 들어간 풀옵션 모델 시승도 해보고 했습니다.
뭐 단단해졌다고는 하는데...
제가 느낀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래도 시트가 편해서 그런지 쏘나타보다는 확실히 보수적인 성향이 더 강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세대 HG나 혹은 현행 K7과 비교해서 조금 단단해졌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는데 이게 승차감을 해칠 정도냐고 물으면...
저의 기준에서는 확실히 IG는 충분히 편한 차였습니다.
젊어졌네 뭐네 해도 그랜저를 구매하는 소비층은 아직 중장년층 이상이 가장 많고
뒷좌석에 가족을 태우는 패밀리 세단, 그중에서도 고급차임을 강조하며,
때로는 쇼퍼드리븐까지 지향하기도 하는 그랜저라는 모델의 위치상 승차감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는 차죠.
현대는 이걸 누구보다 잘 알고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듯 승차감이라는것도 개인차가 있는지라
불편하다는 분들의 의견에 태클 걸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물렁물렁한 서스가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불편해하시는 분이 있는 반면
구름 위를 떠가는 듯하다며 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요.
단단과는 거리가 좀...
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IG 정도면 승차감으로 욕먹을 차는 아니었다는 얘기를 하는 거죠.
물론 K7도 좋은차입니다 ㅎㅎ
ig나k7이나 거기서 거기인듯합니다
보배안하는 사람들은 그런것도 모를듯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