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이번에 취업하게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3일 내로 차를 구매하여 출퇴근용으로 써야 할 상황이 급작스레 발생했습니다. 직업특성상 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데 대중교통 시간이 맞지 않다 보니 차를 구매 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살면서 차에 대해 무지하고 관심 없이 살다가 막상 급하게 차를 구하려 보니 막막하고 너무 어렵네요. 첫 차이고 운전실력도 미숙할뿐더러, 자금 부족으로 1천만원 내외로 중고차 1대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커뮤니티에 검색을 해 본 바에 의하면 가성비로는 lpi 중고차 만한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예를 들어 yf 소나타 lpi)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봤지만 다들 가스차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더라구여. 가스차는 파워가 약하다, 내구성이 약하다, 되팔때 팔기가 아주 힘들다, 1천만원으로 yf lpi를 사면 연식 오래되고 많은 키로수에 따른 노화로 불량 중고가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수리비가 많이 나올 수가 있으니 그 돈으로 차의 급을 낮춰서 그나마 연식이 낮고 키로수 적은 준중형 차량들(k3, 아반떼 md) 등을 사는게 수리비가 덜 들고 좋은 중고뽑기 확률도 높아질 것이며, 매물이 많아 좋은 중고 매물 자체가 많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가 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중고차 구매시 어떤 것을 가장 큰 우선 순위로 삼고 구매 결정을 해야할지 몰라 커뮤니티 여러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어 이 글을 적습니다.

우선 제가 출퇴근 할 거리는 왕복 45km이고
고속도로 주행 7 : 시내주행 3 정도의 비율 입니다. 퇴근시엔 보통 차가 막히지 않을 시간이 대부분이라 30~40분 정도 시간이 소요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 외에 시간이 되는 날엔 근처로 드라이브를 할 것 같습니다(장거리는 아주 가끔씩). 그리고 구매한 차량은 심한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5년 정도는 타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중고차의 기준은 잔고장 심하지 않고 가성비 좋은(기름값 많이 나가지 않고 그 외 차량유지비들이 덜 들어가는 차량)차량이면 좋겠습니다. 저에겐 어떤 차량을 구매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일까요?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