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기아를 먹은 뒤
현대가 기아한테 준 차종을 우리는 대부분 알고있을겁니다
그게 바로 카스타이죠
카스타는 현대정공의 싼타모의 후속
현대가 싼타모2를 개발하다 기아를 먹은뒤로 기아한테 줘서 기아아서 나온게 카스타입니다.
이 카스타 차량은 정확히 싼타모의 후속차량이였습니다.
이정도는 아신다구요?
네 그럼 더 깊이 파고들어가보죠
그럼 두번째 차종은 뭘까요?
이것도 다 아시는 차겠지만 바로 옵티마입니다
현대가 ef소나타를 개발할 당시 중형플랫폼을 가지고 여러차종을 개발하고 있었는데
기아가 들어오면서 중형플랫폼을 기아한테도 주게 됩니다.
그리하여 기아에서 만들어진게 바로 옵티마였죠
그리고 세번째는 바로 투싼의 기아버젼은 스포티지
(이건 너무나도 많이들 아시니까 패쓰)
그리고 마지막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 바로 오피러스 입니다.
오피러스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기아의 기함이죠
근데 오피러스를 기아에서 개발하지 않고 현대에서 거의 다 만들었는데 기아한테 준거 아시나요?
싼타모의 후속을 다 만들었는데 기아한테 카스타로 준것처럼 말이죠
오피러스는 기아의 기함이였지만 사실은 현대가 만들어서 기아한테 준 차량입니다
오피러스의 네눈박이는 뉴ef의 네눈박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현대가 그당시 고급세단으로 밀고있던 네눈박이 디자인)
그럼 왜 오피러스는 현대가 기아한테 줬을까요?
이걸 이해하려면 10년전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현대는 쏘나타의 베이스로 마르샤를 만들었고
그랜저의 베이스로 다이너스티를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마르샤는 쪽박을, 다이너스티는 대박을 치게 됩니다.
그래서 현대의 차기 로드맵에 마르샤는 단종. 다이너스티는 후속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대가 98년부터 신중형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그 플랫폼을 가지고
ef소나타, 그랜저 xg, 트라제xg, 싼타페sm, 다이너스티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초대형 에쿠스까지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시대에 그랜저xg, 다이너스티, 에쿠스 까지 동시대에 개발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기아가 들어오면서 기아의 부족한 라인업을 채워주기 위해
카스타와 옵티마, 다이너스티(오피러스)까지 주게 됩니다.
그래서 부족했던 기아는 순식간에 옵티마, 스포티지, 다이너스티(오피러스)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오피러스는 ef플랫폼에서 만들어진 현대의 대형차량 다이너스티입니다.
이걸 이미 다 알고 있었던 난 뭐지???
마르샤의 후속은 XG인데...
마르샤 후속으로 개발하다가
너무 잘만들어
그랜저로 둔갑한것에
뉴그랜저의 후속은
1세대 에쿠스 이지용 ㅋㅋ
오피러스능
현대에서 XG 윗급으로 개발하다가
애매하니 기아로 넘긴거구..
쎄라토두
실질적으로능 현대꺼 인듯 함니당~ㅋ
XD 동급으로 개발하다가
파기후 버리기가 좀 그러니까능
기아로 넘겨 스펙트라 후속으로 갔던것!ㅋㅋ
그랜저 포지션은 원래 그냥 없어질거였습니다. 그러다가 마르샤 쪽박차니까 포지션을 다시 재정립한거고요.
각그랜저, 뉴그랜저 시절도 그랜저는 준대형이었어요.
XG 후속(아마 F/L)으로 A형, B형을 개발 중이었는데,,,,,,
기아차에 기함이 없으니 (엔터프라이즈는 거의 수입)
현대에서 그 중 하나를 넘겨 줬다는....
당시 잡지 카비전, 카라이프에서 그렇게 언급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이런거 기억하마 아잰데.....ㅡ,.ㅡ;;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그랜저는 미츠비시 데보니어지요.
어떻게 보면 핸들위치만 다른 일본차입니다.
근데 이놈이 일본에서는 쪽박, 한국에서는 대박쳤고,
(그당시 일본에서는 이미 전륜 고급차가 통하지 않은)
경쟁업체에서 그거 대항마로
기아는 엔터프라이즈 (마즈다 센티아?),
대우는 아카디아 (혼다 레전드)
내어놓으니,
원래 3000cc 그랜저를 2000~3500cc까지 다양한 그레이드로 판매한 현대가,
최고급 차량경쟁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그랜저와 차별화를 위해 3000cc와 3500cc로만 내어놓은게 다이너스티이죠.
다이너스티 나오면서 그랜져 3500cc는 단종.
(그래도 결국에는 다이너스티 2500cc도 출시)
뭐 제가 기억하는건 요기까지.....ㅡ,.ㅡ;;
지나간 역사의 팩트인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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