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목요일에 로브와 현대WRC팀간의 세부 계약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현대와 2년 계약을 하였고 19년에는 6번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 출전 한다는 것인데요.
다카르랠리에 참여하는 로브가 몬테카를로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였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보니 19년 다카르랠리에는 푸조팀이 아닌 프라이빗으로 참여 한다고 하네요. (차는 푸조차)
로브를 현대가 어덯게 꼬셨는지 궁금했는데 여기저기 기사를 찾아보니 랠리크로스도 올해 10월에 푸조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로브는 랠리크로스에 자신의 이름을 가진 팀이 있음 )
푸조와 로브간의 관계가 옅어지는 중에 오지에가 시트로엥으로 이동하니 로브가 중간에 붕 떳을 수도..ㅎㅎㅎ
그 와중에 현대가 잘 낚아챈거 같은 느낌이네요.
다니 소르도와 로테이션으로 하기위해 소르도와 1년 계약도 채결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19년에는 패든을 볼 수는 없겠군요. 사실 17년 몬테카를로에서 사고이후 패든은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현대는 팀 전체가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누빌은 여전히 자기 몫을 충분히 했지만 미켈센의 부진 로테이션의 실패 후반기에는 토요타에 업데이트도 밀린 상황이었죠.
그래서 19년이 더 기대가 됩니다. 랠리에서 베테랑의 감과 경험은 아주 중요합니다.
소르도가 그 역할을 잘해주었으나 그는 시즌을 우승해본 적은 없죠.
로브가 그 역할을 해줄 거라고 봅니다. 또한 로브는 누빌의 경쟁자가 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시즌 6번만 출전하기 때문)
저는 이거저거 보다도 몬테카를로 랠리의 정석인 로브가 현대차를 몬 다는 것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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