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때마다 항상 같은 노선의 버스를 탑니다
시간이 매번 일정하다보니 같은 기사님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이 기사님께선 변속충격 99%없고 항상 안전운전에
승객이 탑승하면 먼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사해주시고
버스에 자체적으로 정류장 안내방송이 나오지만
따로 "여기는 ...입니다. 내리실때 조심하시고 길 건너실때 조심하세요~" "뒷문 닫겠습니다~"
" 안녕히 가세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꼭 이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어제와 오늘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내릴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승객들도 같이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해주시고 아주 버스안이 훈훈 ㅋㅋ
다른 지역에도 이렇게 해주시는 기사님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퇴근할때 피곤한 몸이 풀어지는 것 같이 기분이 좋네요+.+
따로 버스회사 홈페이지가 없어 시 교통과(?)에 기사님 칭찬글 올렸습니다. 회사차원에서 선물이라도 드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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