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모터쇼에서 찍어온 르노 맛스타 (마스타) 입니다.

지금은 3밴만 들어오고  있는데  올 하반기? 15인승 승합차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2000년도 중후반만 하더라도 토픽, 프레지오, 그레이스, 봉고 코치, 이스타나 등 12, 15인승의 승합차가 많았는데

캡 오버 방식의 안정성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남은건 솔라티 뿐이더군요. 그마저도 5천을 훌쩍넘는다는.....

그래서 지금도 12, 15인승 구형 중고 승합차의 가격은 어느정도 유지되어 있거나 후라이 치고 있지요.

수요가 분명이 존재하는 차급이지만 가격 선정이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스타렉스 초장축 개조모델이 있으나 순정이 아니므로 뺐습니다)

(출처 : 뉴원모터스) 스타렉스 초장축 개조 15인승 3+3+3+3+3 배열

구형 맛스타? 도 있더군요. 역시 캡 오버 방식의 공간효율은 옛날부터 유명했나 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 찍기가 힘드네요

3밴은 볼트캡만 씌어주더니  승합모델은 풀사이즈 휠캡을 달아주네요. 16인치인데 차 크기에 비해 너무 왜소해 보이더군요

수납공간 천지 입니다. 3밴 모델과 동일한거 같아요

갑자기 뚝 끊긴 고무몰딩...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사이드미러 + 보조미러가 있어서 시야는 끝내줍니다

중량이 3.5톤이네요... 전륜구동, 트윈터보, 얇은 타이어... 음 15명 다 태우고 운전하면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맛스타 제원입니다.

쏠라티 제원입니다. 차는 큰데 스타렉스 엔진 집어넣어서 빈약하다고 대차게 까시던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배우고 싶습니다. 터보의 차이인가요?

차량 매트는 별도 구입이라고 합니다. 아예 카달로그에 있더군요

운전석이 저상버스 높이만큼 높은데 A필러 손잡이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3밴과 다르게 룸미러가 장착됩니다.

이거 있고 없고가 은근 차이가 있더군요

옳거니! 수동 6단기어!!! 승용차처럼 착착 들어가는 느낌인데 기어 간 거리가 조금 긴 편이였습니다.

클러치 간격도 일반 승용차에 비해 긴 편이였으나 제 차보다는 짧아서 운행하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3밴 모델과 동일하다 합니다.

저 버튼은 르노삼성 공용 버튼인가 봅니다. 어쨰 디자인이 다 한결같네요

네비 상단에는 3밴일때는 수납함, 승합일땐는 후방 에어컨 조절버튼이 들어갑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수동 공조기 입니다

역시 전통미가 철철 넘치는 주차 브레이크, 참고로 1열은 모두 직물시트이며 열선이 없습니다. 조수석은 리클라이닝도 불가

인조가죽시트는 자동차 매트처럼 별도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3+2+3+3+4 형식의 좌석구조 사이드는 인조가죽 몸 닿는 부분은 직물형태의 시트입니다 저게 1열시트보다 더 좋아요

이상하게 트렁크 공간이 많이 남더군요. 높이도 높아서 성인 178cm 까진 그냥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시트 간격을 조금 더 늘리고 트렁크를 조금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있습니다. 원체 높으니까요

높이는 정말 높습니다. 카운티 탄거 같아요 높이가 높아서 공간이 넓어보입니다

각 열마다 송풍구, 조명이 있으며 스피커는 2열에 1개씩 있더군요 (띄엄띄엄 설치됨) 버스랑 비슷하네요

 가운데 분할된 부분때문에 특장업체에서 개조한 느낌이 납니다. 그건 그렇고 휠베이스가 정말 기네요.

회전 반경이 넓어지고 경사가 급한 곳을 잘 넘어갈지 의문입니다.

사실 이스타나, 그레이스 같은 캡오버 방식의 승합차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본넷(후드) 부분이 없어 차체 길이가 짧고

실내공간은 넓으면서 휠베이스도 어느정도 줄어들어 회전 반경도 작아 운전하기 편한 이유가 있습니다.

안전규정 때문에 정 반대의 차가 나왔지만 맛스타가 봉고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지 흔들어 놓을지 궁금해 지는군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