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도요타가 사상 초유의 대규모 리콜사태라는 위기에 직면한 것은 생산성을 중시한 확장경영과 지나친 원가절감으로 '품질'을 희생시킨 것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이번 리콜 사태를 초래한 '가속페달'과 같은 부품 조달의 현지화, 즉 '글로벌 아웃소싱(Global Outsourcing)'이 문제가 됐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도요타와 달리 핵심부품회사들이 동반 진출해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예를들어 현대차가 진출한 미국의 앨라배마나 조지아 공장내에는 현대모비스 공장이 함께 세워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수많은 부품을 개별 시스템 단위로 미리 결합해 완성차 생산라인에 공급하는 '모듈화'를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화와 품질을 뒷받침한다. 우선 개별 부품을 일일이 조립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미리 조립된 모듈 단위의 부품을 공급하면서, 완성차 생산라인의 작업환경을 향상시킨다. 또 모듈부품의 설계와 시험, 부품협력업체 개발과 육성 등까지 모비스가 책임지면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나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품질도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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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반드시 도요타의 이번 대량리콜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품질문제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이번 도요타 사건을 통해 본 새로운 시각은 엔진과 미션이 아무리 훌륭해도

작은 엑셀 패달의 구조적 결함이 전체를 망쳐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십니다...현대차도 위험할거나..결함천지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도요타는 무리한 확장을 통한 부품의 현지 조달 문제로 품질에 빵꾸가 났죠....

현대차는 해외공장 진출시 현대모비스라는 든든한 책임자를 데리고 갑니다....

글로벌 아웃소싱을 하더라도 품질적인 문제라든가 호환성을 문제를 현대모비스를 통해 잡아내기 때문이죠....

현대차는 그저 차만 잘 만들어 내면 되는거죠....현지 부품을 조달할때 규모있는 회사가 1차 부품사로 함께 가는것....

이 차이는 매우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모듈화....이쪽 기반 사업이 분명 주목을 받을테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일찍 기반을 다진 현대기아차는 경쟁력이 생길겁니다...